메가 나이트 키우기 후기 출시일 모든 것이 다 큼직큼직한 방치형 게임 MEGA KNIGHT IDLE RPG

그냥 쏘쏘 찍먹하기 괜찮은 방치형 RPG였는데 아이... BGM하고 효과음 설정 구분 안해놓은 건... 너무 짜치잖아~... 이런 좀 기본 중에 기본이 안되어있는 것은 상당히 아쉬웠지만 투박하고 큼직하니 뭐 나쁘지 않았다.

 

'메가 나이트 키우기'라는 모바일게임이고 그냥 말 그대로 방치형 RPG이다. 그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완성도는 괜찮았기 때문에 대륙쪽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확실히는 몰라도 아무튼 게임사 주소지는 한국 주소가 박혀있었다.

 

 

 

- 첫 플레이 후기

 

그런 대륙식 날림 느낌은 없고 투박하긴 해도 뭐 사진에서도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정갈함이 있다. 지금 모바일게임 딱히 할 거 없거나 방치형RPG 그냥 우직하게 즐길거 찾고 있으면 한번 해봐도 괜찮을거다.

 

어려운 건 전혀 없고 메가 나이트 키우기의 모토 자체가 막 깨작깨작하고 섬세함 보다는 큼직하고 숫자 높고 이런 식으로 좀 통쾌한 방치형 RPG로 컨셉을 잡은 것 같기 때문에 딱히 뭐 스트레스 받을 것도 없고 시원시원...보다는 큼직큼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 최종 컨텐츠는 아마도 랭킹

 

물론 이런 게임들의 최종 목표는 결국 '랭킹'이긴 한데 거기는 완전 과금의 영역이라 할 수 있겠고 라이트유저로 자기만족하며 즐기기 나쁘지 않은 구성이었다.

 

진짜 배경음만 끌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심지어 배경음이 더 크고 효과음은 개미코딱지 만큼 들린다. 이 무슨...

 

 

 

 

 

보다시피 '사운드' 온오프 버튼 하나로 퉁쳐놓은 게 대박... 쿠폰은 있는지 모르겠는데 보통 이런 게임에는 쿠폰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커뮤니티' 버튼이 있으니까 한번 둘러봐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첫 플레이가 끝이라서 굳이 입력하진 않았다.

 

역시 이래저래 업그레이드 요소는 널려있는데 UI는 깔끔하긴 했지만 가시성이 썩 좋지는 않았다. 어려운 건 없지만 보자마자 딱 바로 이해가 되는 그런 디자인은 아니었어서 UI는 좀 아쉽긴 하다. 그래도 일괄획득 같은 기능은 적절하게 잘 넣어놔서 크게 또 불편함이 없다. 애초에 렉도 없고 진행도 빠르고 그냥 다 큼직큼직해서 오히려 시원허다.

 

 

 

 

- 그냥 막 백만 단위는 기본이야

 

보다시피 다이아를 막 5000000개.... 천만개 이렇게 줘가지고 오 뭐야?!... 뉴비 지원금 대박인데? 했는데 알고 보니 그냥 숫자가 큰 거였다.

 

뽑기 횟수도 그냥 막 x1000 바로 있다. 아마 쿠폰까지 사용하고 그러면 금새 천장 무기 뽑을 수 있을지도...

 

 

 

 

 

어차피 이런 유형의 방치형 RPG들은 천장이 문제가 아니라 천장 찍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뉘앙스라서 의미는 없다.

 

메가 드래곤의 축복은 아무래도 광고 버프 같은데 처음에는 무료로 활성화된다. 레벨이 붙어있는 게 개인적으로 좀...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요소라서 이건 좀 모시기하지만.

 

스펙업 요소들은 진짜 겁나게 많다. 뻥튀기가 그냥 여기저기 다 터지는 정도여서 그~냥 막 겁나 상승한다. 애초에 그게 컨셉인 방치형RPG라서 이런 큼직큼직함에서 오는 재미는 있다.

 

 

 

- 모바일 화면에서도 큼직한 캐릭터

 

뽑기레벨도 아주 시원하게 오른다. 보너스 획득 천장이 SS4를 주니까 어... SS4가 천장이었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무튼... 뭐 역시 중요한 부분은 아니고 방치 전투 화면도 보다시피 캐릭터 겁나 SD캐릭터인데 큼직하다.

 

칼도 겁나 시원하게 휘두른다. 모션은 좀 완전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은 아니고 그... 아 이걸 뭐라고 하더라. 까먹었네.

 

아무튼 보는맛은 좋다. 아, 2D모션? 아... 몰라 패스.

 

 

 

 

- MEGA KNIGHT IDLE RPG

 

<첫 플레이 별점> ★★★

 

그냥 이런 유형의 방치형RPG에 있어서는 잘 만들었다. 완성도 괜찮다. 다만 짜치는 부분이 살짝 있고 너무 뭐랄까... 무지성한 플레이를 하게된다고 할까? 방치형RPG가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대게 뭔가 그 게임만의 특징적으로 뭔가 이렇게 구상할 것들을 부여해놓곤 하는데 그게 너무 많아도 안좋지만 아예 없는 것도 좀... 안그래도 방치형 RPG는 좀 하다보면 무의미함을 느끼게 되는데 뭐 쉽게쉽게 큼직큼직하게 가는 건 좋긴 하지만, 너무... 뭔가 없는 느낌.

 

그건 아쉽다만 애초에 그걸 노린 것이라면 성공이라고 본다. 꼭 게임이 뭔가 생각해야하고 그런 게임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

 

제작 및 배급은 '슈퍼클레이(SUPERCLAY)'이고 이용등급 전체이용가, 게임출시일 2024년 6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