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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보이 키위 120ml 후기 잘 녹아서 더 시원하고 상큼한 맛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7. 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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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맛은 항상 시원하고 상큼하니 여름철에 진짜 먹기 좋은 것 같다. 물론 모든 키위맛이 그런 건 아닌데 키위맛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그 맛이 있는데 탱크보이 키위 맛이 딱 그 맛이었다.

 

아주 그냥... 시원하고 상큼하다. 키위맛이 잘 담겨있고 씨가 좀 들어있긴 한데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수준이다.

 

오히려 진짜 키위를 떠오르게 해서 매력 포인트이다. 예전에 '바'로 된 키위맛 아이스크림 참 많이 먹었었는데 탱크보이가 키위맛이 나왔다고?!... 호오... 대충 예상이 되는 맛이 있기는 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잘 다듬어진 맛이었다.

 

 

 

 

 

- 탱크보이 키위 맛 120ml 먹어본 후기

 

탱크보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서글서글하면서 시원함을 더 강조하기 위해 좀 모시깽이한 특징이 있는데 키위맛은 키위맛 자체가 워낙 강력해서 그런가 탱크보이의 장점이자 단점인 그 특징이 오히려 밸런스가 맞아들어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쓰.

 

뭐라 설명하긴 어려운데 탱크보이라고 하면 역시 대표적으로 '배맛'이 있다. 탱크보이 배맛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호불호가 갈리는 쭈쭈바라고 할 수 있는데 키위맛은 그런 호불호 갈리는 부분이 무마된 뉘앙스이다. 그래서 아주 좋았다. 3개 묶음으로 구입했는데 한번에 2개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상큼달콤상쾌시원했다.

 

 

 

 

 

 

- 가격 및 칼로리

 

가격은 개당 1200원 정도이다. 묶음으로 사둬도 더운 여름날 기분전환겸 하나씩 꺼내먹기가 좋아서 묶음으로 구매해도 좋았다.

 

[영양정보] 나트륨 10mg, 탄수화물 20g, 당류 13g, 지방 1.2g, 포화지방 0.8g, 90칼로리

 

한 가지 아쉽다면 꼭다리 부분까지 꽉 채워진 게 아니어서 뜯어내는데 살짝 거슬리는 감이 있다. 몇 번 뜯어보니까 노하우 생겨서 이제는 잘 뜯기는 하는데 그래도 좀 불편한 감이 있고 꼭다리 먹는 게 또 쭈쭈바의 매력인데 꼭다리 부분이 비워진 것이 좀 아쉽다.

 

흠... 근데 왜 꼭다리 부분은 비워놓은 것인지 좀 의아하긴 하네... 항상 꼭다리 부분까지 꽉 채워져서 나오는 게 모든 쭈쭈바 제품들의 특징이었는데 탱크보이 키위는 왜 비워져있는 거지... 가격 맞추려고 그런건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 잘 녹는다

 

역시 잘 뭉개지는 것도 탱크보이의 특징이다. 그래서 더 시원하게 먹을 수가 있다. 깡깡 얼려놓더라도 금새 녹아내리고 뭉개진다.

 

손으로 주물주물 거리면 다른 쭈쭈바에 비해서 더 쉽게 뭉개지는 것이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맛은 훌륭하다. 아주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키위맛 쭈쭈바이다. 시원함과 상큼함이 강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먹기 진짜 너무 좋다. 음료수 대신으로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여름날 야외 돌아다니면서 하나 들고다니면 그냥 최고일 것 같은 그런 맛이다.

 

 

 

 

- 아주 상큼했다

 

[만족도] ★★★★★

 

나는 아주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별 5개 준다. 재구매의사도 있다. 이거는 진짜 호불호가 아니라 취향 차이만 있을 뿐이지, 대중적으로 볼 때 맛있는 쭈쭈바에 속한다고 보고 그 중에서 최상이라고 보기 때문에 만점이다.

 

다음에 구매하게 된다면 냉동실에 많이 쟁여두고 싶기도 하다. 입이 심심하거나 할 때 하나 꺼내서 먹으면 열기도 없애주고 맛도 즐기고 과자 먹듯이 잠시 간식 타임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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