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맛있었는데 지금 비마트 상품 페이지 보니까 없어졌네... 단순히 품절이라 그런 것이길 바래본다... 어쨌든 강냉이가 좀 섞여있긴 했어도 대부분은 팝콘이고 맛있었다.
맛있는 팝콘의 기준은 역시 영화관 팝콘인데 영화관 팝콘 맛의 팝콘 상품이었고 상품명이 크윽... 역시... '히말라야 핑크솔트 솔솔 뿌린 달콤한 카라멜맛 팝콘은 역시 배민이지'이다.-_-...ㅋ
그냥 간단하게 배민이지 팝콘이라고 부르겠다.
'배민이지'는 비마트 전용 상품인데 뭐 배민이지 상품들을 오래 구매하다보니까 대충 뭔 느낌인지는 알겠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품질이 상당히 괜찮다.
배민이지 팝콘도 상당히 괜찮았고 맛있었다. 재밌는 건 짭조름한 버터 팝콘과 카라멜 팝콘이 섞여있다는 점인데 그덕에 단짠단짠을 한봉지로 다 해결할 수 있다.
영화관에서 먹는 반반 팝콘처럼 두 가지 맛을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영양정보] 나트륨 115mg, 탄수화물 45g, 당류 17g, 지방 20g, 포화지방 8g, 콜레스테롤 5mg미만, 단백질 3g, 370칼로리
[원재료명] 옥수수, 아메리칸 스타일 카라멜향 슈가, 스피디팝콘오일-에프, 히말라야 핑크솔트
가격은 3개 묶음이 3210원이라서 개당 1070~1100원 정도로 보인다. 총 내용량 70g이고 소비기한은 대략 1년 정도로 보인다.
맛은 딱 그냥 영화관 팝콘 맛이다. 카라멜맛은 말 그대로 카라멜 팝콘이고 오리지널 팝콘은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뿌려진 팝콘이라 짭조름하다.
육안으로 구분이 되는 수준이라 카라멜 먹다가~ 오리지널 먹다가~ 골라먹을 수 있다. 다만, 사진에서도 보이는데 강냉이가 좀 섞여있다.
나름 재미를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니까 팝콘하고 강냉이하고 차이는 있고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이걸 뭐 명확히 뭐다뭐다 말할 수는 없는데 어쨌든 모양만 보면 강냉이 모양이기 때문에 강냉이라고 표현한 것이니 뭐 명확히 알고선 말하는 건 아니라는 점 참고바란다.
강냉이하고 팝콘은 애초에 튀기는 품종 자체가 달라서 모양이 다른 걸로 알고 있다.
어쨌거나 배민이지 팝콘은 맛있었다.
[개인적인 만족도] ★ ★ ★ ★ ☆
상당히 맛있게 먹었고 재구매의사도 있다. 심심할 때 한봉지씩 까먹는 재미가 좋았어서 많이 쟁여두고 싶은 팝콘 상품이다. 다음에 다시 상품 페이지가 올라오면 좀 많이 사둬야겠다.
카라멜의 달콤함과 핑크솔트의 짭조름함을 팝콘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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