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팔고 있어서 여럿 먹어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만인애 오이맛고추를 구입해봤다. 100g이고 갯수로는 4입 이상이라고 되어있었다. 오이맛고추여서 매운맛이 적다.
크기는 중간 사이즈로 작지도 크지도 않았다. 다른 고추보다 가격은 살짝 저렴했던 것 같다. 가격이 2000원이다. 정확히는 1990원인데 뭐...ㅋㅋ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
- 후기
만인애 제품들은 여럿 구매해본 기억이 난다. 비마트 처음 이용할 때 많이 구매했던 것 같다. 공급처는 만인산농협산지 유통센터이고 주소지는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서대산로이다.
어쨌든 원산지는 국내산이다. 국내산 고추라고 할 수 있고 세척 후 먹으라고 표시되어있다. 솔직히 세척된 것들도 한번더 세척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세척이 한번 된 상태라서 세척 제품들이 한번더 씻기가 편한 건 있다.
아무튼 소금 탈탈 털어서 잘 씻겨주었다.
작업일자를 보니 유통된지 얼마 안된 고추였다. 예스~ 고추도 이제 많이 올라서... 솔직히 고추를 아껴먹는 건 무리가 있다. 개인적으로 장아찌도 좋아하긴 하지만, 야채 챙겨먹으려고 먹는 것도 있는데 장아찌로 먹어버리면 나트륨도 더 섭취하게 되는 게 있고... 생으로 먹는 편인데 솔직히 한끼 식사에 못해도 2~3개는 먹게 되어서 금방 털린다.
만족스럽게 먹으려면 4개 이상도 먹기 때문에 크흠... 정말 다 비싸진 이 시대가 또 새삼 야속해진다.
그래도 만인애 오이맛고추는 앞서 말했듯이 저렴한 축에 속했던 것 같다.
나쁘진 않았지만 안쪽에 씨가 좀 생글생글함이 덜한 건 아쉬웠다. 어쩔 수 없이 가격 차이에서 오는 품질 차이인 것 같다. 크흠... 아니 뭐 맛있게 잘 먹었지만 세부적으로 보자면 100% 만족할 수는 없는 고추맛이었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지 못먹을 정도라는 얘기는 전혀 아니니 오해 없도록 하자.
단지 가격 차이에서 오는 품질 차이 이게 맞다고 보면 된다.
- 가격 차이는 품질 차이
흠... 그래서 살짝 고민된다. 아삭함 100%, 안에 씨 상태 100%, 고추의 맛 100%... 지금 다시 찾아보니까 완전하게 만족한 오이맛 고추는 만인애 오이맛고추에 비해 가격이 몇 백원 더 높았다. 크흠...
몇 백원 더 내고 100% 만족스러운 품질 좋은 오이맛고추를 먹을 것이냐.... 덜 내고 대략 60~70% 정도 만족스러운 오이맛고추를 먹을 것이냐... 이건데 음... 돈이 들어가니 어렵네...
왜냐면 주식으로 먹을 거면 꾸준하게 장기적으로 먹을 건데 대충 800원 정도 더 비싸다고 치면 이게 한끼 식사에 다른 야채도 같이 먹는다고 했을 때 못해도 2개 이상은 먹는데 하루에 2800원이 사라지는 셈이니 대략 한달동안 20일은 먹는다고 치면 오이맛고추 값으로만 56000원이 나가고 800원만 떼어서 보면 16000원이다.
즉, 만인애 오이맛고추 100g을 먹으면 16000원을 아껴서 한달에 오이맛고추 값으로 40000원을 소비하게 된다. 다른 반찬 및 음식 및 머시기도 먹는 것이기 때문에 식대가 이게... 만육천원이라도 아끼면 부분부분 해서 다 합치면 식대가 좀더 줄어드는 셈이니.
- 마무의리...
해서 식대를 좀 아끼고 싶다! 하면 '만인애 오이맛고추'도 괜찮은 것 같다. 그게 아니라 만족스러운 맛이 더 중요하다! 하면 품질 더 좋은 오이맛고추를 구매하는 게 낫겠다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인 만족도] ★★★☆
재구매의사는 '△'이다. 주로 구매할 것 같진 않고 가끔씩 구매할 것 같다. 뭐 예를 들어 그냥 먹는 게 아니라 뭐 요리 만들 때나 그럴 때 사용하기는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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