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성인 기준으로 남성도 여성과 크게 다를 건 없다

이 주제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남자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 글로 적어 내려 갈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들도 많기 때문에 사실 인터넷이나 실제로나 제대로 된 내용을 보기는 '불가능하다.'라고 보면 된다.

 

해서 해당 글에서 적을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진짜 리얼한 내용은 아니다. 그래도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적어보도록 하겠다.

 

사실상 남자들 조차도 본인이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제대로 인지하는 게 어렵다.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다. 성별에 상관없는 부분이다.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아주 작은, 디테일한 부분들에서 매혹되는데 이것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도 힘들고 말이 굉장히 이상해질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저 남자의 이상형은 이러이러한데 막상 연애하거나 결혼하는 여자는 저 남자가 말한 이상형과 전혀 닮은 것이 없다.

 

반드시 그렇다는 게 아니라 간단한 예시이다. 또, 별로 예쁘지도 않고 성격도 별로인데 콧대 높은 남자들을 다 만나고 다닌다. 대략 이런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지만, 사랑 받는사랑받는 것을 싫어하는 남녀노소는 이 세상에 없다. 남자도 여자와 같이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좋아하고 이것 때문에 인생을 바칠 수도 있는 게 남자이다. 이걸 생각해 보면 된다.

---

 

 

 

 

-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리스트(연애와 남남 모두 포함, 성인 기준)

 

1. 나에게 애칭을 불러주는 여자

적당한 애칭은 남자도 여자에게서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

 

2. 뽀뽀, 팔짱끼기, 손잡기, 포옹 등 따뜻한 스킨십이 많은 여자

스킨십을 먼저 해주면 남자도 따뜻함과 좋은 감정들을 느낀다. 관계가 깊어졌을 땐 과감한 스킨십도 좋다. 깊은 관계가 아닌데 과감한 스킨십을 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

 

3. 항상 냄새가 좋은 여자(예시: 향수X, 깨끗한 살냄새O)

향수를 말하는 게 아니다. 물론 향수도 좋은데 매번 향수 냄새를 맡고 싶다는 게 아니라 깨끗한 느낌을 좋아하는 것이다. 반대로 여자 입장에서 생각해 봐도 동일한 것으로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4. 자신이 하는 일이나 취미를 열심히 하는 여자

너무 빠져 있는 건 싫어지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나 하고자 하는 것을 집중하면서 하는 여자를 보면 예뻐 보인다.

 

5. 나만 보면 웃는 여자

어릴 때나 구분이 안되지, 20대 중반 정도만 넘어가도 구분 가능해진다. 가식적인 웃음과 날 보고 해맑게 웃어주는 건 차이가 있다. 결국은 날 좋아해 주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6. 손이 부드러운 여자

여성미의 큰 부분 중에 하나가 부드러운 손이다. 여자의 부드러운 손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남자는 맛이 간다.

 

7. 가능한 선에서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자

연인인데 나를 최대한 우선적으로 하지 않는다? 남자도 화나는 일이다. 티를 안내는 것이지, 무조건 응어리 남는다.

 

8. 나를 챙겨주는 여자

확실히 여자들이 소소한 것들을 잘 챙긴다. 챙겨준다는 게 말 그대로 뭐 물건 등을 챙겨주는 것도 있지만, 예를 들어 쿠폰 같은 것들 챙기는 것도 매력 포인트이다.

 

 

 

 

9. 나와 사랑을 나눌 때 애O를 잘하는 여자

그저 거칠고 머시기만 하면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는 걸 아는 사람도 있을 건데 남자도 기본적으로 자신을 부드럽게 대해주는 여자에 대해 사랑을 느끼고 이런 여자와 이별하면 이것 때문에 못 헤어 나오는 남자도 매우 많다.

 

10. 나와 사랑을 나눌 때 가끔은 격분하는 여자

말 그대로 가끔이다. 수시로 격분(?)하는 것을 원하는 건... 그 남자의 취향 부분을 생각해봐야 한다. 여자가 가끔 격분하는 게 왜 좋냐면 쾌감이 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 나로 인해 격분하는 그 모습이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11. 나와 있을 때 편안해 보이는 여자

이것도 마찬가지다. 나로 인해 평온을 찾는 여자의 모습을 보는 건 행복감을 준다.

 

12. 나에게 친절한 여자

정말 쉽지 않은 부분이다. 어릴 때는 구분이 잘 안 되고 경험이 생기면 구분은 되지만 알면서도 빠져드는, 남자 입장에서 여자들의 치트키 같은 강력한 무기이다. 보통 '웃음'이라 하는데 웃음은 친절함의 하위 카테고리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