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SOGA 부침두부 300g 후기 소비기한 영양성분 고소하니 그냥 먹어도 맛있는 두부

부쳐먹기 보다 슬쩍 부쳐서 데워먹으려고 구입했다. 나름... 체중조절이랄까?ㅎㅎ... 그리고 마트일 할 때 수없이 진열했었던... 풀무원 SOGA 부침두부... 네모네모 해서 진열하긴 쉬워도 진열 방법도 한번씩 바뀌기도 하고 유통기한 때문에 신경을 써줘야했던 녀석...

 

아무튼 당연히 먹어봤지만 부침두부는 정말 오랜만에 구입해보는 것 같다. 그동안 구입하면 찌개두부를 많이 구입했어서 부침두부는 정말 오랜만이다.

 

 

 

 

- 맛 후기

 

풀무원이 좋은 점은 제품의 품질이 좋다는 점이다. 가격은 더 높지만 품질은 확실해서 자주 사먹는 브랜드이다.

 

풀무원 소가 두부 시리즈는 내 경험상 인기가 좋은 두부임이 맞다. 잘팔려서 순환이 좋다.

 

맛은 역시 좋다. 콩 비린내없고 아주 깔끔하면서 고소한, 그냥 먹어도 맛있는 두부였다. 두부를 그냥 먹으면 좀 품질 떨어지는 두부의 경우는 생목이 오르기도 하고 먹다보면 느끼함이 있기도 한데 풀무원 부침두부는 아주 깔끔했고 속도 편하고 좋았다.

 

 

 

 

 

 

부침두부라서 밀도가 찌개두부보다는 높아서 서글서글하면서 탄력이 있어 식감도 좋고 먹어보면 밥 대신 먹어도 되겠단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로 "가끔 그냥 반찬해서 쌀밥 말고 두부랑 먹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

 

그정도로 맛은 훌륭했다는 이야기이다.

 

오히려 웬만한 판두부보다 그냥 풀무원 부침두부가 더 맛있는 것 같다.

 

 

 

 

- 가격 및 칼로리

 

가격은 1900원 정도이다. 300g이고 270칼로리이다. 거품제거제, 유화제 등이 첨가되지 않았다고 되어있다. 이거 첨가 안되면 미묘하게 맛의 차이가 생기는데 그래서 깔끔한 맛이 났던 것 같다.

 

소비기한은... 와 미친..ㅋㅋ 마트일하면서 기본상식처럼 '두부는 며칠' 이렇게 외우고 다녔던 건데 까먹었네-_-ㅋ 마트일은 3~4년 정도 했었기 때문에 오래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까먹는구만... 아무튼 대충 2주 정도 되는 것 같다.

 

 

 

- 영양성분

 

<영양정보> 나트륨 10mg, 탄수화물 2g, 식이섬유 1g미만, 당류 1g미만, 지방 6g, 포화지방 1.2g, 단백질 8g, 칼슘 39mg, 철분 1mg

 

<원재료명> 대두100%(외국산 미국, 캐나다, 중국), 조제해수염화마그네슘, 현미유, 올리브유

 

 

 

 

-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단단한 부침용으로 부쳐도 흩뜨러짐이 없다. 사실 두부 구매하면 풀무원 두부를 구매한지는 오래되었다. 연두부도 풀무원 것을 먹고 순두부는 간혹 싼값의 상품에 끌리긴 한다만... 정말 맛있게 먹고 싶으면 풀무원 순두부 구입한다. 아참 연두부는 정말... 조심... 연두부는 가격대가 있는 걸 구입해야 한다. 맛이 정말 떨어진다. 풀무원 연두부는 맛있다.

 

아무튼 풀무원 부침두부는 대만족이다. 재구매의사 있고 가끔 정말 밥 대신으로 먹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