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전화해

처음 먹어보는 맛은 아니고 옛날부터 먹어본 맛이긴 하다. 그러니까 맛이라기 보다는 누가 자체가 알고 있는 식감이란 건데 처음은 먹을만하다. 옛날에는 이거 자꾸 생각나서 찾아먹고 그러기도 했는데 그땐 과자 종류가 적었을 때라서 그렇고 현재로 보자면 일단 한번은 사먹어볼만 하다. 근데 지속적으로 사먹기는 아쉬운 과자라고 봐서 결론적으로는 호불호는 갈린다고 보여진다.   - Bibica GOOKA NOUGAT FILLING CRACKER 비비카 구카 누가 필링 크래커 100g이고 각과자이다. 앞서 말했듯이 한번 사먹어볼만 하다. 꾸덕쫀득하니 자주 맛볼 수 없는 식감이고 겉에는 짭조름한 크래커로 과자 중에 '제크' 식감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래 위로 샌드 되어있고 안에는 쫀득한 누가가 충분하게 들어가있다. ..

에세이essay 2024. 9. 15. 02:08

와 뭐야 어딘가 익숙한데 새로운 뭔가가 있어서 봤더니 '칸쵸타드'였다. 칸쵸+카스타드의 콜라보로 와... 나도 몰랐는데 '카스타드' 다들 알고 있을 거다. 근데 이게 '롯데'가 있고 '오리온'이 있는데 잠깐만... 뭐지? 내가 어릴적부터 먹었던 원조는 뭐더라... 그렇게 수십년을 봐오고 먹고 했는데도 와 롯데인지 오리온인지 모르겠어서 찾아보니까 '롯데'가 원조이다. 즉, 칸쵸타드는 롯데 칸쵸와 롯데 머스타드의 자사 제품들의 콜라보라고 할 수 있겠다.   - 칸쵸와 카스타드의 만남 와~ 칸쵸도 치트키 맛이고 카스타드도 치트키 맛인데 이 두 가지가 합쳐진다??? 솔직히~~~~.... '큰 기대는 안했다.'ㅋㅋ 글쎄~ 칸쵸 자체가 마치 홈런볼처럼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과자임은 맞는데 초코가 아니라 머스타드라...

에세이essay 2024. 9. 14. 15:18

빵부장 처음 먹어봤을 때는 아주 대만족을 했었고 지금은 그 정도의 감명은 받지 못하지만 여전히 맛있다고 느끼고 있고 가끔 한 번씩 사 먹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새로운 맛이 나온다면야 항상 먹어볼 의향이 있다. 대략 빵부장도 특색이 있는 과자라서 솔직히 뜬금없이 '라즈베리 빵 맛'이 나온 건... 아니 딸기우유맛도 아니고 라즈베리?!... 순간 당황하긴 했지만 빵부장의 기본틀 자체가 웬만해서는 내 취향에 맞는 형태일 것이라 생각해서 크게 이상한 맛은 아닐 것이라 예상했는데!... 역시 그러했다.   - 빵부장 라즈베리 55g 결론적으로는 맛있었고 생각보다 빵부장하고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ㅎㅎ 다만, 라즈베리 말고 그냥 딸기맛이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뭐 라즈베리를 선택한 건 농심에서 뭔가 이유..

에세이essay 2024. 9. 6. 23:58

이제는 하다하다 피스타치오 맛까지 나온 홈런볼... 피스타치오라니... '오히려 좋아♥' 일단 피스타치오 맛이라고 하면 기대가 안될 수가 없고 솔직히 맛 구현을 잘 못하더라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게 은근 피스타치오 맛이라서 무조건 평타 이상의 맛은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땡큐다. 더구나... '홈런볼'이잖아ㅎㅎ 홈런볼 먹은지 30년은 넘은 것 같은데 단 한번도 맛이 없던 적이 없는 것 같다. 늘 그냥 먹으면 맛있는 과자가 해태의 홈런볼.   - 맛 본 후기 피스타치오 버전은 말 그대로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가있는데 하하... 뭐 기대한 만큼의 그런 퀄리티는 아니었다. 정말 그냥 피스타치오의 느낌만 있는 정도인데 그래도 역시나 맛있었고 오히려 달기는 적당한 수준으로 중화된 느낌이라 조금더 순한(?) 홈런볼..

에세이essay 2024. 9. 6. 19:49

와 이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거의 몇 달? 어쩌면 1년 전? 아무튼 비마트에서 어느 순간부터 신상품으로 들어와서 보이길래 계~속 눈에 밟히긴 했는데 뭔가 느낌이 아는 맛일 것 같이고 하고 립파이가 가만 생각해 보면 신제품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했는데 그래서 잠깐 찾아보니까 아! 내가 느꼈던 게 맞네... 립파이가 원래 옛날에 출시를 했었고 중단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것이라 한다. 아!... 어쩐지 낯이 겁나게 익더라... 내 기억에 먹어본 기억도 분명히 있다. 그 때 느낌은 솔직히 너무 오래전에라 가물가물한데 지금 맛본 느낌상 그때 느꼈던 맛과 지금 느끼는 맛이 좀 달라진 것 같아서 아무래도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그렇게 눈 독은 들였지만 왠지 손이 안 가서 장바구니에 담..

에세이essay 2024. 9. 2. 18:00

오사쯔 처음 출시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인기가 급물쌀을 타면서 급격하게 오르고 내 경험상 오랜 세월 여자들이 좋아하는 과자로 자리매김을 제대로 했다가 서서히 뜨거움이 식어가면서 거의 국밥 과자 느낌이 된 것 같은데 오랜만에 또 먹으면 오사쯔 특유의 식감과 고소함이 또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다만, 오사쯔의 경우는 아무래도 먹다보면 좀 느끼해지는 단점이 있는데 꿀버터 맛은 달콤함이 더 강조되고 버터의 풍미보다는 버터 때문인지 고소함이 더 강해져서 오리지널보다는 느끼함이 덜했던 것 같다. 물론 나에게 오사쯔 오리지널과 꿀버터맛이 있을 때 무엇을 먹겠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오리지널을 먹겠다.   - 해태제과 오사쯔 꿀버터맛 50g 꿀버터맛도 맛은 있었지만 솔직히 딱히 매력은 없는 것 같다. 꿀+버터라고 하면 ..

에세이essay 2024. 8. 19. 06:30

아주 잠깐이지만 한때 정말 인기폭발이었던 허니버터칩... 당시 먹방하고 맞물리면서 열풍적인 인기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후로 많은 버전들이 생겼는데 이건 정말 오리지널과는 다른 맛으로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졌던 버전도 있지만 대게는 그게 그거인 맛인 경우가 많았던 걸로 기억이 난다. 거의 미묘한 차이여서 크게 특징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중에서 내가 정말 만족스러웠던 버전이 있었는데 아~...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무슨 플라워맛 섞인 거였던 것 같은데... 아, 체리블라썸맛 하고 메이플시럽맛도 괜찮았던 것 같고... 뭐 모르겠고 아무튼 오리지널이 제일 맛나긴 하는데 뭐 콰트로치즈맛도 괜찮았다.   - 맛 본 후기 4가지 치즈맛이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파마산, 마스카포네, 프로마쥬블랑, 까망베르..

에세이essay 2024. 8. 17. 23:50

프리츠는 다 좋아하긴 하는데 단팥크림맛은 흠... 오히려 특징이 없다고 할까나? 물론 단팥크림맛 자체가 특징이 될 수 있지만 그 맛이 좀 특별히 프리츠하고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맛은 있는데 프리츠를 사먹으려고 할 때 굳이 단팥크림맛을 사먹진 않을 것 같다는 얘기이다. 사실상 흔하게 맛볼 수 있는 전형적인 과자류 쪽 단팥크림맛이고 그게 이제 프리츠 스틱에 달라붙어있는 것인데 음~ 맛은 있었다~ 근데 자꾸 뭔가 찍어먹거나 초콜릿을 바르고 싶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    - PRETZ 앙꼬크림스틱 굳이 단팥크림맛을 접목시킨 이유는 뭘까... 프리츠 스틱하고 잘 어울릴 맛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다 건너뛰고 굳이 단팥크림맛이라... 게다가 '크림'의 느낌도 적다. 애초에 단팥크림이 섞인 '맛'을 낸..

에세이essay 2024. 8. 13.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