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전화해

게임 이름부터 대륙 냄새가 확! 났는데 이미 유명한 조이나이스게임즈였다. 근데 게임은 재밌었고 잘 만든 것 같다. '감자슉슈슉'은 아예 그냥 처음부터 '응~ 무조건 템빨이야'라는 걸 바로 알려줘서 오히려 나는 이게 또 괜찮았던 것 같다. 어차피 라이트유저로 슬로우하게 즐기긴 하지만, 흔한 양산형 모바일게임들의 공식처럼 초반부에 난이도를 과하게 낮춰놓고 조금 진행하면 말도 안되게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그런 식의 유도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예전에는 어차피 슬로우하게 즐기기 때문에 입문 난이도가 비이상적으로 낮은 게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난이도가 낮다고 천천히 즐기는 게 아니라 '노가다'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어느순간 발견했다. 즉, 즐기고 있던 게 아니라 중독처럼 그냥 나를 제어하지 ..

에세이essay 2024. 9. 27. 21:12

오호~... 슬로우 라이프~...까지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즐기기 딱 좋은 머지 게임이었다. '애니팡'이 IP라서 애니팡 시리즈이지만 그다지 애니팡은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그냥 소소하고 느긋하게 즐기기 좋은 그런 모바일게임이었다. 적당하게 어렵지 않은 목표들을 계속 주고 반복 노가다 합성이지만 그게 또 머지의 매력이지ㅎㅎ 문제는 '에너지'가 있다는 점인데... 아직 찍먹 상태라서 잘 모르겠지만 뭐 적은 시간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 애니팡 머지 후기 물론 애니팡 머지의 BM요소 중에 하나가 에너지일 것은 맞을 것이다. 과연 에너지 관련 밸런스를 어떻게 맞춰놓았는지, 이게 좀 중요할 것 같은데 이거는 2차 플레이 해보고 나서 이야기해야할 것 같으니 패스하고. 음~ 게임 방식은 단..

에세이essay 2024. 9. 26. 08:30

처음 스매시 레전드 해봤을 때 신디의 꿀벅지에 심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아무리 봐도 허벅지가 이거... 너무 튼실해서 엄청 튼튼한 느낌을 줬었던... 아무튼 신디는 수호자로 탱커 역할인데 플레이에 따라 생존력은 좋지만 너무 생존에만 치우치면 팀전에서 사실상 트롤링을 하는 것과 동일시 되어버려서 적극적인 공격이 필요하다. 보통 이런 식으로 점프력이 좋거나 공중에 날아다니거나 하는 둥, 생존력이 좋은 캐릭터들이 이제 본인 킬데스는 잘 나와도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트롤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 스매시 레전드 CINDY 신디의 기본적인 설명은 유리구두라는 이름을 가진 신발을 신고 있는 활기찬 배달부라고 적혀있다. 즉, 신데렐라에서 모티브를 가져와서 배달부라는 컨셉을 붙이고 원래의 세계로 돌..

에세이essay 2024. 9. 23. 03:20

이펙트 변화는 없었지만 전용 애니메이션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외형 자체는 재밌긴 하다. '핸섬맨 콜트' 스킨의 가격은 79보석, 2750블링이고 초희귀 등급의 스킨이다. 외형 변화만 있는데 나름 쓸만했고 노스킨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뭔가 외형이 도둑 같이 생겼다보니까 날쌔보이는 느낌도 있고 그랬던 것 같다.   - 핸섬맨 콜트 보다시피 외형 자체는 노스킨 콜트보다 나이가 더 높아보이는데 나는 솔직히 보자마자 좀 해외 영화 배우 중에 액션 장르에 자주 출연하는 '제이슨 스타뎀'이 생각났다. 덥수룩한 수염은 아니고 밀었지만 수염이 나있는 생김새도 그렇고 표정도 살짝 건방지면서 머리까지 밀려있어서... 나는 보자마자 바로 제이슨 스타뎀이 생각났다. 근데... 볼 수록 닮았는데?     머리에는 ..

에세이essay 2024. 9. 22. 23:50

스매시 레전드의 근본 캐릭터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레전드이다. 해서 무난한 컨셉이지만 탱커 중에서 매우 단단한 편에 속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물론 지금은 뭐... 말도 안되는 딜량을 지닌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카이저도 순살치킨이 되어버리기 쉽긴 하지만, 그래도 단단하긴 하다. 그만큼 육탄전을 벌여야 하는 캐릭터이고 궁극기 자체도 버팀과 관련있는 궁극기라 몸이 단단해야만 하는 캐릭터이다.   - smash legends KAISER 진짜 가오픈 부터 시작해서 카이저 스킨은 얻어본 적이 없는데 물론 뭐 접었던 시간이 더 많고 지금도 곧 접을 생각이긴 하지만(?)ㅋㅋ 아무튼 카이저 스킨은 정말 원했었다... 가장 재밌어한 캐릭터이지만 늘 그냥 카이저의... 양쪽... 분홍 소시지 같은 꼭지를 보고있자..

에세이essay 2024. 9. 22. 19:50

오잉? 외형 변화만 있는 걸로 봤는데 코알라 니타 스킨의 가격을 보니까 79보석, 2750블링이다. 에?... 뭐야 이펙트 변화가 있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 없는 것 같고 허허... 물론 브롤스타즈에서 니타는 스킨이 가성비가 좋기는 하다. 니타가 소환하는 '곰' 자체가 몸집도 크고 외형 변화를 할 때 곰도 같이 변하는 게 무조건 필요해서 외형 변화만 있는 스킨이어도 스킨 쓰는 맛이 좋다는 게 니타 같은 브롤러들 스킨의 장점이긴 한데... 그렇다고 외형 변화만 해놓고 79보석에 파는 건 좀... 아니잖아-_-a 심지어 퀄리티도 그렇게까지 높다고 볼 수는 없고 무난한 수준인데 허허 이거는 좀... 물론 나중에 퀄업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이건 너무 비싸구만... 스킨 얻은지 오래되었긴 하지만, ..

에세이essay 2024. 9. 22. 17:00

이거 아마 스쿼드 버스터즈 출시 기념으로 브롤스타즈에서 보급으로 뿌렸던 스킨으로 기억이 난다. 퀄리티도 좋아서 아주 득템을 했는데 퀄리티만 보면 120보석 주고 팔아도 되는 정도라서 아주 그냥 꿀맛이 아닌가 싶다. 스쿼드 버스터즈도 재밌게 즐겼었는데 핵심적인 문제점들이 좀 있었어서 아쉽게도 탈주를 했다만 플레이 하는 동안은 아주 재밌었다. 어쨌거나 지금은 좀 흐릿하지만 스쿼드 버스터즈 쉘리 스킨은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긴 한다. 기본적으로 카툰이 입혀져있어서 기존 브롤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주는 스킨이라 이것 자체로도 아주 꿀맛이다.    - 스쿼드 버스터즈 쉘리 스킨 외형은 보다시피 완전 그냥 새로운 느낌이고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이런 식으로 카툰 입힌 스킨들 더 많이 나오면 좋을 ..

에세이essay 2024. 9. 21. 23:40

헛 또 새로운 주사위를 획득했다. 상점에 올라와있어서 40000원 주고 구매를 했고 메인 딜러는 아니었고 서폿이었다. 오호... 협동전에서도 좋을 것 같고 대전에서도 좋을 것 같다. 가진 기능이 '스킬 1회 더 발동'이라서 지원으로도 좋고 공격으로도 좋은 것 같다. '메아리 주사위'라는 명칭처럼 소리 치면 메아리가 딸려오듯이 그런 컨셉으로 만든 것 같다. 음~ 꽤나 재밌는 것 같고 이게 사실상 적응주사위의 상위호환이라서 많이들 사용할 것 같다. 물론 적응주사위처럼 바로바로 합성이 되는 건 아니고 쿨타임이 있어서 이부분에서는 적응주사위가 더 좋지만 결론적인 효율을 보자면 메아리 주사위가 상위호환인 건 맞아서 많이들 응용할 것 같다.   - 랜덤다이스 메아리 주사위 오예~ 새로운 주사위~ 새로운 걸 얻는 것..

에세이essay 2024. 9. 21.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