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전화해

"폭력 남편들의 특징이 뭔가요." QnA ■ 질문 저는 어릴 적에 가정폭력을 당했습니다. 성인이 되고 거의 손절하다시피 악착 같이 알바들을 하며 바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가 독립했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아버지... 아니 그 사람도 전과는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어릴 적 상처는 아직도 마음속에서 치유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지금 30대입니다. 어느덧 여유도 찾았고 결혼을 약속하고 있는 남자친구도 있습니다. 근데... 전혀... 정말 전혀 몰랐는데 만난지도 5년이 넘었는데 남자 친구의 폭력적인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그때 느꼈던 감정은 화가 나서 그런 것보다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였어요. 오래 봐왔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건데 아예 다른 인격체로 보였습..

에세이essay 2022. 6. 15. 21:00

"공부해야하는이유가 뭔가요." QnA ::::질문:::: 공부하기 싫은데 주변에서는 공부를 강요합니다. 공부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게 솔직히 뭔지도 모르고 있는데 공부만을 강요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렇게 공부하고 싶었으면 본인들이 어릴 때 열심히 했으면 될 것을 왜 자식들한테 본인이 공부 안 할 걸 강요하는 건가요? 근본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가 뭔지 그리고 공부를 왜 강요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답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속사정은 복잡합니다. '공부'는 평생을 해야 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말하면 굉장히 질리는 느낌이지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공부'라는 의미가 변색되어 그렇습니다. 공부라는 건 꼭 학창시절에 배우는 '국영수'와 같은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니거든요. 먼저 부모님이나 어른들..

에세이essay 2022. 6. 15. 18:34

"질문" 정말 그냥 순수하게 궁금함에 여쭤봅니다. 이번에 로또 1019회차에서 1등만 50명이 나왔다고 해요. 그것도 수동이 42명이랍니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제가 궁금한 건 이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 정도예요. 어차피 이게 우연인지 주작인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그동안 궁금해서 많이 찾아보고 질문도 올렸는데 이걸 어떻게 확실한 대답을 들을 수 있겠어요. 그래서 궁금한 그게 아니고 그냥 한 회차에 1등만 50명 나온 것에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로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를 듣고 싶습니다. "답변" 알고 계신 대로 1019회 당첨결과를 보면 로또 1등 당첨자 수만 '50명'이죠. 전 회차에서는 1등이 고작 '2명'. 근데 1~10명 사이가 매 회차 보이..

에세이essay 2022. 6. 13. 17:00

"비타민B의 효능이 궁금합니다." QnA 질문 피로회복에는 비타민C 아닌가요? 아는 사람이 피로회복에는 비타민비가 좋다면서 영양제를 비타민B가 포함된 걸 사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요새 좀 많이 피로하고 해서 영양제 사서 먹으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말인데 비타민B의 효능이 뭔가요? 피로회복은 맞는 건지 그리고 그 외의 효과는 뭔지 알고 싶네요. 기왕 먹을 거면 효능을 알고 먹으려고요. 아니면 저한테 안 맞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주의를 해보려고 합니다. 비타민B가 피로회복에 좋다는 건 저는 처음 듣거든요. 그냥 비타민C만 영양제는 아니고 다른 식품들로 챙겨 먹었는데 피로가 풀리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해서 다른 영양제 먹어보려고 아는 사람한테도 물어본 것이거든요. 아참 그리고 비타민B가 잠도 잘 ..

에세이essay 2022. 6. 13. 14:30

"선택적 함묵증에 대해 알고 싶어요." QnA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증상을 살펴보니 저는 어릴 때부터 함묵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정폭력이 있었고 부모님이 말을 하지 말라며 억압한 것도 있어요. 그렇게 학창 시절은 친구들과 거의 어울리지 못하고 친구 한 명 없이 지냈습니다. 근데 성인이 되고 이제 독립하고 밥벌이를 해야 하다 보니까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저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일을 하면 부모님을 연상케하는 권위적인 사람 앞에서는 말이 도저히 안 나옵니다. 말을 하고 하려고 해도 말이 안 나와요. 이게 선택적 함묵증이라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적 함묵증인지 이에 대해 알아보고 싶습니다. 선택적 함묵증, 함구증, 무언증 등으로 불리는 불안 장애의 일종입니다. ..

에세이essay 2022. 6. 11. 20:36

"옷에 묻은 빨간 김치국물 자국 없애는 방법 알려주세요." QnA 질문 많이 입고 좋아하는 옷인데 김치국물이 튀어버렸어요ㅠㅠ 좋아하는 옷이라 바로 벗어서 세탁기 돌렸는데 안지워졌네요... 묻은 자국이 하필이면 바로 정면 가슴 쪽이라서 안지워지면 못입는데 지우는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락스 빼고요... 답변 사실 락스가 가장 확실한데 옷이 상하기도 쉽고 잘 세탁해서 헹궈주지 않으면 피부에 바로 닿아 피부트러블이 생기기도 쉬워서 최후의 수단이죠. 락스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게 '베이킹소다'가 있습니다. 마트에 가면 있을 거예요. 베이킹소다 사와서 미지근한 물에 풀어준 다음, 자국이 있는 부위만 적셔서 10분 정도 있다가 헹궈주시면 됩니다. 만약 지워지지 않으면 물에다 베이킹소다를 좀더 넣고 옷을 다 담그면 좋..

에세이essay 2022. 6. 9. 03:30

생김 사 가지고 먹고 있는데요. 반찬으로 먹는 게 아니라 공복감 들 때 김 먹으니까 좀 해소되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맛만 보면 조미김을 먹고 싶기는 한데... 칼로리나 건강적으로 좀... 그럴 것 같아서 맨김 먹고 있거든요. 근데 정작 김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고 먹고 있네요;; 김 칼로리가 얼마나 되나요? 별로 안높지 않나요? 네, 예상하고 계신대로 칼로리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생김'으로 봤을 때 한 장당 1칼로리도 안돼요. 한 장이라는 게 작은 거 한 장 말하는 게 아니고 큰 거 한 장입니다. 대충 한 장에 1칼로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은 잘라서 드시기 때문에 김 한 장을 8조각 내어 먹는다고 치면, 8조각 먹으면 1칼로리 섭취하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에세이essay 2022. 6. 9. 01:49

{ 질문 } 저는 고3 여자입니다. 1학년 때는 몰랐었는데 2학년 때 보게 된 남자애가 있어요. 남자애 생긴게 완전 제 타입이어서... 2학년 때부터 좀 속으로 좋아하는? 그랬었고 2학년 때는 반이 가깝지 않고 멀어서 거의 못 봤어요. 근데 3학년 올라와서 보니까 바로 옆반이더라고요. 서로 모르는 사이고요. 저는 그 남자애를 알고 있는데 남자애는 절 모르고요. 외모가 제 타입이라서 옆반 된 후로 지나다니면 몰래몰래 봤어요ㅎㅎ 남자애가 눈치는 못 챘고요. 그런데 최근에 복도에서 마주 보고 걸어가는데 남자애하고 제가 눈이 딱! 마주쳤어요... 그때부터 그 남자애랑 저랑 눈이 엄청 마주치고 있습니다;; 물론 계속 마주보고 있는 건 아니고 잠깐이요. 보이기만 하면 서로 눈 마주치게 되고 제가 안 보는데도 그 남..

에세이essay 2022. 6. 7.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