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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란 케어 스타일러 섬유탈취제 은은한향 100ml 후기 주름까지 펴준다는 기본적이지만 향긋한 냄새와 향균 효과

상품리뷰

by 힘들때전화해 2023. 12. 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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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흔한 향이다. 섬유탈취제라고 하면 가장 기본스러운 향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샤프란 케어 스타일러 섬유탈취제 은은한향이고 100ml짜리이다. 아마 편의점이나 배달앱에서 마트, 편의점 항목 보면서 분명히 한번 이상은 봤었을ㅎㅎ 그런 상품이다.

 

향은 나쁘지 않다. 괜찮고 그냥 기본이고 나는 섬유탈취제를 사실 향 때문에 구입하진 않는다. 향균 효과 때문에 산다. 향은 향수 뿌리는 게 낫지ㅎㅎ

 

 

 

- 후기

 

향균 99%라고 적혀있다. 이거는 정말 뭐... 어떡하냐 우리가ㅎㅎ 우리가 뭘 알 수 있는데ㅋㅋ 그냥 그렇다는데 믿어야지... 해서 섬유탈취제 사용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것은 '향'과 '탈취 효과' 정도이다.

 

내 개인적인 체감상 탈취 효과는 있었다. 다만, 주의점이 있었는데 이게 향 자체가 좀 잘못 마르면 찌린내가 날 수 있는 향이다. 탈취제나 세제나 그러한 제품들이 있어서 여름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고 습한 환경에서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즉, 빨래가 다 안마른 상태에서 뿌리면 안되고 완전히 다 마른 상태에서 뿌려야하는데 애초에 말릴 때도 의류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환기를 잘 시켜주면서 말렸는지도 중요하고 건조기 있으면 건조기 돌린 옷감에는 바로 뿌려도 괜찮다.

 

다만, 절대로 땀냄새 커버하려고 뿌리지 말고ㅎㅎ 또, 습한 환경에서 뿌려놓지 말자. 그러면 찌린내가 날 수도 있다. 이것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섬유탈취제도 마찬가지고 세제, 섬유유연제 다 마찬가지다.

 

땀냄새나 담배 냄새 커버 같은 건 힘들다. 물론 탈취제가 그런 목적도 있고 어떤 상품들은 아예 땀냄새, 담배 냄새 커버용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다 사용해봤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그냥 강한 향으로 덮는 것 외에 다른 답은 없다.

 

이렇게 생각하면 섬유탈취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섬유탈취제는 향균을 통해 좀 누린내 같은 것을 잡아주는 건 맞다. 하지만 '악취'를 사라지게 하는 건 아니다. 악취 제거 용품이 아니라 딱 그냥 '관리용'이다.

 

 

 

 

 

- 가격

 

샤프란 케어 스타일러 은은한향 섬유탈취제의 가격은 4200원 정도이다. 생각보다 비싸다고 할 수 있는데 그만큼 향이 뚜렷한 것도 맞긴 맞다.

 

앞서 매우 기본적인 향이라고 했는데 냄새가 그런 기본적인 향인 건 맞는데 그 기본적인 향의 농도가 더 짙다고 보면 되겠고 자세히 보니까 '구김까지 제거하는'이라고 적혀있다. 기능성이 더 추가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두 개 사가지고 오래 사용 중인데 딱히 부작용은 경험하지 못했다. 패딩, 이불, 베개솜, 매트리스, 커튼 정도에 뿌리고 있다. 가끔 옷에도 뿌리긴 한다. 근데 외출용으로 뿌리는 건 아니고 딱 그냥 탈취 효과를 위해 뿌리는데 탈취는 잘 되는 것 같다.

 

물론 그게 무슨 막 고기 냄새, 담배 냄새 이런 걸 말하는 건 아니다. 자주 세탁할 수 없는 품목들은 아무래도 냄새가 쌓일 수 있으니까 섬유탈취제 같은 거 사용하면 좋은데 그정도 선에서 체감상 탈취 효과는 있는 것 같다라는 얘기이다.

 

 

 

 

 

- 성분

 

주름개선기능은 처음 봤는데 음... 딱히 살펴보진 않아서 모르겠고 정전기 방지라... 이것도 딱히 체크해본 건 아니어서 모르겠네ㅎㅎ 개인적으로 환기 잘 시키고 습도 조절 항시 하고 이불이나 베개피 같은 건 자주 세탁하는 편이라서리...

 

뭐 기능에 대해선 이정도 설명하면 된 것 같고 제조자는 (주)엘지생활건강이다. 사용물질은 정제수, 에틴올, 말토덱스트린 / 계면활성제: 폴리옥시에틸렌 수소첨가 아주까리 기름 / 기타물질....어우야... 명칭들이 너무 복잡하다.ㅋㅋㅋㅋ 그냥 사진 참고.

 

아주까리 기름이 뭔가 했는데 아~ 맞네 들어본 적 있다.ㅎㅎ 식물 이름이다.

 

 

 

 

 

 

개인적인 만족도 ★★★

 

재구매의사는 반반이다. 다시 구매할 수는 있는 정도로 괜찮은데 섬유탈취제가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말이지...ㅎㅎ 완전 최고로 마음에 드는 거 아니면 계속 유목민 생활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동안 아주 마음에 드는 섬유탈취제들도 있었는데 다 까먹었다... 매번 사용하는 것도 아니라서 매번 리셋되는 듯 싶다.

 

해서 향에 대해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냐면, 그냥 기본적으로 다들 좋아하는 흔한 섬유유연제의 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근데 이제 이런 거 말고 좀 특별한 향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조금 예민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런 사람들에게는 안맞을 거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냥저냥 만족스럽게 사용 가능한 향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 모난 구석 없는 무난하게 향긋한 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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