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바디 슈퍼보타닉 오이라임 향 비누 80g 4개입 후기 가격 성분 효과는 있었고 순하고 무난해서 추천

무난한 비누였다. 오이하고 라임이 섞여서 그런가 향이 오이향이 강한 것도 아니고 라임향이 강한 것도 아닌데 아주 익숙한 향이 나고 별다른 특징 없이 무난하고 순한 그런 비누인 것 같다.

 

온더바디 제품이고 슈퍼보타닉 오이라임 비누이다. 4개입으로 구매를 했는데 구매 당시 50% 할인이라서 비누가 다 떨어졌기도 하고 바로 쟁여놨다.

 

 

- 향 및 가격

 

80g 4개입의 가격은 10000원 정도이다. 나는 50% 할인할 때 구매해서 5000원에 구입했다. 오이&라임 향이고 앞서 말했다시피 향은 그리 강하진 않고 그냥 향긋한 그런 향이다.

 

그렇다고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일명 비누향인 건 아니고 이걸 뭐라 해야할까... 좀 먹고 싶은(?) 새콤달콤한 향이 난다. 그러니까 일반적인 비누향이 말 그대로 비누향이 있고 수많은 비누에서 나는 그 향이 또 있는데... 흠...

 

 

 

 

 

그러니까 라임에다가 레몬+설탕을 많이 넣은, 그런 향이다. 막 오이향이 나고 그렇진 않았다. 오이의 느낌은 살짝 느껴지긴 하는데 기분탓인 것 같고 사용시 순하긴 하다.

 

원래 따로 얼굴용 천연비누 같은 거 사용했는데 내가 피부가 예민해서 오히려 천연비누나 코코아비누 같은 기능성이 더 안맞더라.

 

그래서 그냥 일반 비누 중에 순한 거 위주로 사용한다. 사용해보니까 특별히 반응 같은 건 오지 않았고 전에 쓰던 비누보다 좀더 순한 느낌과 얼굴이 개운한 느낌이 있다.

 

 

 

- 피부가 보들보들

 

식물유래 세정성분을 담고 있다고 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위한 영양 솔루션이라고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내가 뭐 연구원도 아니고 근거를 대며 말할 수는 없지만, 체감상으로는 그런 것 같다. 전에는 다른 비누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비교가 되는데 전에 쓰던 비누도 그냥 일반적인 비누이다.

 

근데 확실한 건, 체감상 슈퍼보타닉 오이라임으로 바꾸고 나서 얼굴 피부가 좀더 부드러워진 느낌은 있다. 또, 앞서 말했듯이 자극없이 순한 것도 같다.

 

 

 

 

- 성분

 

중량이 수분 포함 80g이고 건조시 67g이라고 한다. 얼굴과 전신에 사용이 가능하고 화장품 제조원 및 책임판매원은 '(주)엘지생활건강'이다.

 

성분명을 보게 되면 소듐필메이트, 소듐팜커넬레이트, 정제수, 팜애씨드, 글리세린, 팜커넬애씨드, 소듐클로라이드, 다이소듐코코암포다이아세테이트, 올리브오일, 레몬추출물, 노니열매추출물, 라임추출물, 오이열매추출물, 부틸렌글라이콜, 헥실렌글라이콜, 1,2-헥산다이올, 테트라소듐이디티에이, 테트라소듐에티드로네이트, 황색4호, 적색504호, 녹색3호, 티타늄디옥사이드(CI 77891), 향료(오이 라임 향, 0.5%), 헥실신남알, 리모넨, 벤질벤조에이트, 시트랄, 제라니올, 리날룰, 시트로넬올 등

 

 

 

- 음~ 스멜

 

개인적인 만족도 ★★★★

 

전혀 나쁘지 않았으며 좋았다. 잘 쓰고 있고 괜찮아서 재구매의사도 있는데 다음에는 다른 비누 사볼 생각이다. 이거는 확실히 피부도 좀더 보들해진 느낌도 있어서 효과도 있고 향도 무난하고 괜찮았지만 단순히 다른 비누도 써보고 싶은 호기심일 뿐이다.

 

코박고 향을 계속 맡아봤는데 개인적으로 향은 정말 좋다. 좀 먹고 싶은 향이다. 그 일명 목욕탕 비누라고 하는 오이비누의 향은 아니라고 보면 된다.

 

딱 정말 새콤달콤한 향이 난다. 달콤함이 더 강한 건 아니고 딱 그냥 새콤달콤이다. 거기에 라임 조금, 오이 아주 아주 조금, 레몬 슬쩍... 이런 느낌이다. 순하고 무난해서 무난히 사용하기 괜찮은 비누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