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 봉지라면 125g 맛 후기 가격 성분 국물이 진하지만 깔끔하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1. 21. 06:22

본문

반응형

개인적으로 안성탕면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맵지 않다는 점과 국물맛이 구수하니 스프맛은 좋은데 면발이 좀 아쉬워서 선호하지 않는 것인데 주변 지인들 중에는 라면은 안성탕면만 사먹는 사람들도 있고 안성탕면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마트에서 공산품 담당을 해본 경험으로는 안성탕면이 1군에 속하는 라면은 아니지만 2군~2.5군 정도 되기는 했던 걸로 기억한다. 지극히 내 경험상으로 안성탕면은 일정하게 나가는 라면이라기 보다는 조금씩 팔리다가 누군가 한번에 사가는 형태가 많은, 그런 좀 매니아층이 있는 라면이었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안성탕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대게 맵지 않다는 점과 마치 된장국을 먹듯이 구수한 맛 때문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안성탕면의 특장점을 더욱 강화시킨 '순하군 안성탕면'이 등장했는데 역시 면은 동일하지만, 국물맛은 아주 좋았다.

 

 

 

- 후기

가격은 라면 중 저렴한 편

 

말 그대로 '안성탕면 순한맛'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렇다고 싱거운 맛은 절대 아니고 포장지에도 적혀있지만 '닭육수로 순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되어있는데 순하면서도 구수함이 강한 것이 아주 그냥 찌개 끓일 때 순하군 안성탕면 스프를 넣고 싶을 정도로 국물맛이 구수하니 좋았다.

 

가격은 내가 5입으로 구매해서 개당은 모르겠고 5입 세트는 4800원 정도이다. 봉지당 125g이고 칼로리는 525칼로리이다.

 

 

 

영양성분

 

스프 중에 닭이 10% 들어간다고 적혀있다. 그래서인지 내 입맛에는 오리지널보다 순하군이 정말 잘 맞았고 맛있었다. 그나저나 순하군 안성탕면은 농심 40주년 기념 신제품이라고 한다.

 

조리법은 특별히 다른 것은 없고 물 500ml 끓여서 면과 스프를 같이 넣어 4분 30초 더 끓이면 된다고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안성탕면은 앞서 말했듯이 면발이 좀 취향에 안맞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뿔려서 먹는 편이라 5분~6분 정도 끓여서 먹는 편이다.

 

 

 

- 맛은 진하다

 

하지만 생라면으로 먹기는 나쁘지 않은 면이다.ㅎㅎ 나트륨 총 함량은 1790mg이다. 하루 권장이 2000mg인데 빡세군... 순하군 버전이지만 맛이 순해진 것이지 나트륨 함량이 낮지 않은 게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국물이 아주 구수하고 짭조름하다. 다만, 오리지널과는 차이가 있는 게 확실히 깔끔하고 맛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이야기할 것이지만 국물을 계속 먹고 싶을 정도로 후룩후룩 잘 들어가는 국물맛이다.

 

탄수화물 84g, 당류 5g, 지방 16g, 포화지방 9g, 콜레스테롤 5mg, 단백질 11g, 칼슘 154mg가 포함되어있다.

 

 

 

 

 

라면의 맛이라고 하면 국물맛과 면발이 있지만 통상적으로 이 두 가지가 합쳐진 맛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딱 그냥 안성탕면 먹을 때의 느낌이었다. 사진은 내가 원래 안성탕면을 먹는 방식인 6분 정도 끓여 불려먹는 게 아니라 딱 4분 30초 시간 정확히 재서 만든 상태이다.

 

나는 역시 면이... 좀 뚜걱하고 마치 뽀글이 먹을 때의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뽀글이도 아주 좋아하고 되려 뽀글이로 먹는 게 더 맛있다고 생각되는 것도 있을 만큼, 익다만 면발도 좋아하는 편이다.

 

근데 안성탕면의 면발은 그것과 냄비로 끓였을 때의 중간 어디쯤인데 흠... 일단 전체적인 맛은 낫베드 쏘쏘이고 국물맛은 정말 끝내줬다.

 

 

 

- 국물이 좋다

 

애초에 오리지널의 국물맛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순하군 버전의 국물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정말 깔끔하면서 진한 국물맛이라 밥 먹을 때 옆에 국 대신에 놓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국물은 아주 구수하면서 개운한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쉽게 비유하자면 안성탕면 오리지널의 국물맛에서 '깔끔함'이 생겼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먹어볼만 해서 추천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