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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 파는곳 칼로리 맛은 똑같고 면은 꼬들하게 하는 게 맛있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1.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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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딱 그냥 국물 참깨라면을 볶음면으로 만든 맛입니다. 한마디로 참깨라면 맛입니다. 국물 컵라면 먹어보신 분들은 바로 무슨 맛인지 알 수 있을 것이고 거기에 좀더 매콤함이 더해진 맛이라고 보면 됩니다.

 

생각보다 꽤나 괜찮았고 앞으로 국물라면 말고 그냥 볶음면 사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국물 라면에서 국물 많이 없애고 잘 졸여서 만든 맛입니다. 파는곳은 B마트, CU편의점 입니다.

 

 

 

 

- 후기

 

가격은 2300원 정도이고 110g입니다. 보니까 오리지널보다는 가격이 좀더 높은 것 같습니다. 칼로리는 520칼로리인데 볶음면이라면 대부분 칼로리가 높죠.

 

 

 

 

 

 

내용물은 동일했던 것 같네요. 분말스프, 유성스프, 계란블록이 들어있습니다. 동일하게 계란블록이 있어서 그냥 진짜 참깨라면 맛하고 똑같습니다.

 

 

 

 

 

조리방법은 살짝 특이한데 먼저 끓는물에 면 삶고 물 다 버리는데 1큰술 정도만 남겨줍니다. 그리고 스프 다 넣고 비벼준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주면 더욱 맛이 진해지고 참깨의 풍미가 좋아진다고 되어있습니다.

 

 

 

 

 

해서 그냥 전자렌지 조리 없이도 먹어보고 조리해서도 먹어봤는데 둘다 맛있고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냥 미묘한 차이인데 그래도 이 미묘함이 좀 취향 구분이 되는 것 같네요. 30초도 좋은데 1분 돌려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영양성분 및 칼로리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방법은, 일단 면 삶는데 4분이 아니라 3분 정도 하고 물 버려주고 분말스프만 넣고 비벼준 뒤에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 돌려주는 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유성스프는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는데 넣으면 좀더 참깨의 풍미가 있는데 너무 참깨가 고소하고 맛이 강하다보니까 넣고 싶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했습니다.

 

 

 

 

 

물론 참깨라면은 참기름 향이 나서 그 맛에 먹는 것이긴 한데 국물라면은 구분없이 좋지만 볶음면은 살짝 좀 참깨향이 너무 강해서 반반인 것 같네요.

 

 

 

 

오뚜기의 볶음라면 컵라면들은 정말 너무 좋은 게 물을 매우 쉽고 편하게 버릴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정말 편하다. 물을 원하는 만큼 조절해서 버리기도 좋다.

 

 

 

 

- 스프 종류

 

이렇게 참깨 계란 블럭과 볶음면 분말스프, 유성스프가 들어있다. 계란블럭이야 그냥 전투식량 느낌이긴 해도 계란블럭이 들어있으니까 계란 건더기도 있고 좋다.

 

 

 

 

 

물은 저 구멍으로 버리면 됩니다. 매우 편하고 건더기 하나 안빠져나옵니다. 그 다음 스프 다 때려넣고 잘 비벼서 먹으면 끝.

 

 

 

- 맛에 대한 설명

 

맛은 앞서도 말했듯이 딱 참깨라면 맛입니다. 참깨라면을 졸인 맛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참깨라면을 먹어보신 분들에게는 딱히 설명이 필요없고 안먹어보신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해보자면...

 

 

 

 

 

일반적으로 컵라면 볶음면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맛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맛과는 조금 다른데요. 왜냐면 참깨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참기름맛이고 스프가 뭐 짬뽕맛, 매운닭갈비맛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봉지라면 스프맛'이라고 보면 됩니다. 거기에 참기름 들어간 맛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진라면을 볶은 뒤에 참기름 뿌린 맛으로 보면 될 듯 하네요. 저는 참깨라면 볶음면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가끔 한번 사먹어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좀 꼬들꼬들하게 면발을 맞춰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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