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매운맛도 있었다. 매운 건 얼큰한이고 내가 주문한 것은 '시원한 오뎅한그릇'으로 맵지 않은 맛이다. 삼호어묵 제품이고 사실 이런 전자렌지 돌려먹는 즉석 오뎅은 맛있는 걸 알고 있어서 그에 견주어 볼 때 부족한 맛이긴 했지만, 그냥저냥 먹기는 시원한 오뎅한그릇도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
360g이고 칼로리는 95칼로리이다. 생각보다는 적은 칼로리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역시 오뎅이라서 이거 하나 먹으면 출출한 배는 채워줄 수 있었다.
가격은 3800원 정도이다. 간단하게 그냥 오뎅 국물 마시고 싶을 때 딱인 것 같다. 조리법은 1000w 기준으로 전자레인지 2분 돌리면 끝난다.
다만, 이게 국물이 끝까지 차있어서 뜯을 때 조심해야 한다. 국물 그대로 다 쏟아지니까 혹시라도 국물 흘러도 괜찮은 장소에서 살며시 뜯어주면 되겠고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는 용기라서 그대로 돌려도 되는데 국물을 조금 덜어내고 돌려야 한다. 그대로 들고 전자레인지에 넣는 것도 힘들고 돌리면서 국물이 흘러넘칠 수도 있도 다 돌리고 나서 빼내기도 힘들다. 국물은 조금 버려줘야 한다.
딱 그냥 인스턴트 오뎅맛이다. 포차에서 먹는 맛에서 인스턴트 맛이 살짝 더 가미된 맛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영양정보는 나트륨 1830mg, 탄수화물 11g, 당류 4g, 지방 3.2g, 포화지방 0.6%, 콜레스테롤 15mg, 단백질...은 모르겠다.
아무튼 나트륨 함량이 상당히 높다. 사실상 국물은 안 먹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 나는 국물 때문에 구매한 것이라 국물 흡입했다.
국물은 짭조름하고 앞서 말했듯이 흔한 일반적인 포차 오뎅 국물 맛에서 조미료가 더 추가된 맛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밥하고 같이 먹기 좋았다.
오뎅은 솔직히 그렇게 맛있진 않았다. 근데 맛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저냥 먹을만한 오뎅이다. 다만, 맛있다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즉석 식품의 맛의 강해서리 그냥저냥 먹을만한 오뎅이다.
오뎅은 3종류 정도 들어있던 것 같다. 근데 솔직히 모양만 다르고 그냥 다 똑같은 맛이었다. 흠흠 이런 부분들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곤약도 들어있다. 나름 별미인데 크흠, 맛있진 않았다. 이것도 좀 뭐라고 해야하나... 좀... 뭐라 표현하기가 힘들고 그냥 딱 즉석 식품의 곤약 느낌쓰이다. 대충 뭔 느낌인지 아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맛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먹으면 먹을 수 있다.
맛은 딱 아주 오래전부터 판매되었던 그 즉석식품 오뎅맛이다. 어떻게보면 추억의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끓여먹는 것보다는 별로지만 즉석으로 간편하게 전자렌지에 돌려먹었던... 그 맛.
부모님도 좋아하셨어서 한번씩 사드셨던 기억이 난다. 나는 학창시절에 종종 사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에는 이런 즉석 어묵 식품이 그리 많지 안았었다. 거의 뭐 그냥 전자렌지 돌려먹는 즉석 어묵이라고 하면 그냥 제품 하나로만 인식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무튼 역시 뭐니 해도 간편함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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