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베이킹소다 담은 친환경 주방세제 산뜻한 라임향 680ml 후기 거품 잘나고 세정력 좋다

한동안 세제 관련해서 가장 최고로 저렴한 것들만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완전 미스테이크였다. 역시 너무 저렴하면 이유가 있다는 걸 느꼈어서 제대로된 것들을 구매하기로 바꿨고 그 처음을 트리오 베이킹소다 담은 친환경 주방세제를 사용하면서 힐링이 되었다.

확실히 저렴한 건 거품이 잘 안나서 문제가 되었는데 베이킹소다 담은 친환경 주방세제는 거품도 잘나고 잘 닦이고 향도 좋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세제 관련해서는 베이킹소다 함유된 것을 선호하는데 베이킹소다도 담겨있어서 좋았다.

 

 

- 산뜻한 라임향 680ml 가격

참고로 리필용 팩도 있고 가격은 훨씬 저렴했다. 이거 680ml 용기가 6900원 정도이고 리필용 1.2L가 3900원 정도이다. 가격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다.

나는 할인 받아서 5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리필용은 할인쳐서 3000원 정도 하더라ㅋㅋ 이거 고민되는 군...

물론 예전에는 주방세제 용기 한번 구입하고 리필용 구입해서 충전하는 식으로 사용했는데 이 잠깐이 과정이 상당히 귀찮아서 세탁세제는 리필용을 구입해도 그냥 팩 자체를 들어서 부우면 되는데 주방세제는 좀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그냥 용기로 구입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을 보니 다음에는 리필용을 구입해야 할 것 같다.-_-ㅋ 이미 용기 하나 더 사두긴 했는데... 그것까지 사용하고 나면 이제 리필용 사야겠다.

 

 

- 잘 닦이고 향이 좋다

세제는 거품이 나야 한다. 특히나 주방 세제의 경우는 거품이 나야지 기름기 같은 것에 잘 흡착되어서 헹굴 때 같이 잘 흘러내린다.

거품은 정말 잘 났다. 확실히 저렴한 세제 쓰다가 베이킹소다 담은 친환경 주방세제 쓰니까 그 차이가 너무 확연하게 느껴졌다. '농도가 달랐다.'

젠장... 저렴하더라도 농도가 별로면 의미가 없지... 그냥 주방세제 통에 물 넣어서 쓰는 셈이잖아-_-a...

베이킹소다 담은 친환경 주방세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이 농도 좋고 거품도 잘 났다.

기름기 제거에 탁월하다고 하는데 이미 뭐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기름기 정말 잘 내려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프라이팬 같은 거 사용하고 나면 기름기가 남아있기가 쉬운데 뽀득하게 잘 씻겨졌다.

 

 

- 과사용 방지

알아서 과사용을 방지하도록 짜는 머리 부분의 높이가 짧았다. 그렇게 해도 거품도 잘나고 성능도 좋으니 문제는 전혀 없고 양이 많지 않은데도 한참을 사용하고 있다. 알아서 적당히 사용하도록 설계되어있었다.

향은 프레쉬한 향이 나서 세제 특유의 코를 찌르는 그런 성분 냄새가 없이 향긋한 라임향이 났다. 라임향 자체가 좀 깨끗한 느낌을 주는 것이 있어서 더 그런 것도 같다.

인공색소, 전인산염, 파라벤 6종이 무첨가되어있다고 하고 자연 유래 세정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화학 성분을 최소화한 것 같다.

과일, 채소도 세척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사용 방법을 잘 참고해서 주의하면서 사용해야할 것이다.

내가 사용해본 경험한 세정력은 확실히 좋고 거품도 잘나고 향도 좋고 용기 설계 자체가 적당히 사용하도록 되어있어서 모든 게 다 만족스러운 주방 세제였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