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양에 비해서 개비싸다. 하지만 맛을 본 순간... 흠... '맛있군.'
내가 좋아하는 딱 적당한 과자였다. 많이 짜지도 달지도 않고 적당하니 담백한 스낵.
이런 과자가 알다시피 많이 없는데 사실 데일리크레이브 베기칩스도 컨셉이 확실한 과자라서... 일반적인 과자에서는 이런 맛을 맛보기는 어려울 듯 싶다.
-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
가격은 2500원 정도이다. 중량이 28g이고 과자는 좀 두껍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양은 많이 적긴 하다. 하지만 적당히 먹을 수 있어서 좋긴 했다. 물론 완전한 만족감을 줄 정도의 양은 아니어서 그게 아쉽긴 하다. 금방 다 먹어버린다.
그러나 짤게 즐기고 끝내기 괜찮은 건 맞다고 할 수 있겠다. 파는곳은 비마트이다.
- 양념은 가볍지만 묵직하다
칼로리는 138칼로리이다. 감자분말 71.5%에 감자전분 10.2%가 들어간다. 여기에 이제 3가지 색으로 맛이 나뉘어져있는데 토마토분말 1.8%, 강황 1.5%, 비트루트분말 1.3%, 시금치분말 1.2%가 들어간다. 정제소금도 들어간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이 3가지의 맛은 크게 차이는 없다. 차이는 있는데 그렇게까지 맛의 차이가 크진 않다.
- 바삭하고 담백한 맛
양은 위사진을 보다시피 정말 적게 들어있다. 아주 적다. 사실상 혼자서 먹는다고 하면 두 봉지는 먹어야 만족되는 양이라고 보면 된다.
상당히 두툼한 편이고 바삭바삭하다. 맛은 정말 담백하다. 적당한 짭조름함이 있는 정도이고 아주 담백한 맛이 난다. 무슨 감자전 먹는 것처럼 담백한 맛이 난다.
그래서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엔 아마 대부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과자라고 본다. 물론 일반적으로 양념 떡칠된 과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만족이 안될 수 있다. 해서 이부분만 참고하면 될것이다.
맛이 있냐 없냐를 말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맛있었다. 진짜 비싸고 맛없기만 하면 그것 만큼 기분 구린 것도 없다. 과자를 먹어서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을 얻기 위해 과자를 사는 건데 그 만족감을 얻지 못하면 다른 안전빵 과자를 먹던지, 그냥 실망한채로 끝내던지 하는 건데 다행히 나한테는 데일리크레이브 베기칩스가 아주 맛있었다.
앞서 말했듯이 내 생각엔 대부분 맛있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자를 먹을 때면 바삭함에 쿰척쿰척하면서 양념의 짭조름함을 물씬 즐기는 것이 국룰이지만 종종 물리기 시작하면서 좀 러프한 과자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마치 제로 콜라처럼 말이다. 아쉽게도 그런 과자는 죄다 유아용이나 비건, 유기농 과자... 등등 이런 특별한 컨셉인 경우들 밖에 없어서 죄다 가격이 높거나 맛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냥 일반 과자에서 이거 데일리크레이브 베기칩스처럼 양념보다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식으로 러프한 스낵이 많으면 참 좋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그게 인기가 없으니까 그런 거겠지?
그렇다하더라도 마지막으로 말하지만 데일리크레이브 베기칩스는 맛있었다. 나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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