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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키스트 머스캣 청포도 1.5L 후기 첫만은 진하고 뒷만은 연하지만 상큼하니 괜찮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0.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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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할인하는 이유가... 있었군ㅋㅋ;; 아 물론 그렇다고 못 먹어줄 정도는 아니다. 그냥저냥 싼 맛에 한두 개 사서 쟁여두기 딱 좋고 그냥저냥 하면 괜찮은 사람들이라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진짜! 맛날 걸 원할때! 그럴 때가 있을 때는 안 사는 게 낫다.

썬키스트는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지ㅎㅎ 거의 믿고 사는 브랜드이기도 한데 썬키스트도 많은 시리즈가 나왔고 여전히 많은 시리즈들이 새롭게 나오고 있다.

 

- 청포도맛

1.5L이고 가격은 3400원 정도이다. 나는 32% 할인 받아서 2300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다른 배달집 보니까 1700원 실화냐... 아무튼 나는 B마트에서 구입했다.

 

 

 

- 칼로리

칼로리는... 대략 690칼로리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는 목적성이 뚜렷했고 딱 기대했던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다.

정말 뭐 청포도 에이드 같은 느낌을 바란 건 아니고 연하고 개운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냥 종종 식사 후 더부룩할 때 좀 프레시한 기분을 어느 정도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적당한 거 그냥 구입한 것이다.

 

 

 

근데 그렇게 낮은 범주로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희끄무리하긴 했다.ㅋㅋ;; 싱겁다는 얘기가 아니라 맛이 좀 선명하진 않다는 얘기다.

달지 않거나 맛이 없다거나 그런 얘기는 아니고 음... 예를 들어서 콜라에 물탄 그런 느낌이라 해야 하나...

이런 맛의 주스들은 많이 있다. 그래서 내가 무슨 말을 하지는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라고 본다. 특히나 청포도 맛 같은 것에서 이런 맛들이 종종 있다.

 

 

 

반면 청포도과즙농축액은 0.8% 들어간다. 거의 당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비타민C도 들어간다고 적혀있는데 딱 그런 맛이다.

아하, 그렇지... 비타500과 청포도 사탕을 녹여서 넣고 물을 많이 넣은 그런 맛이랄까? 대충 상상이 된다면 맛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 분명 말하지만 맛이 없다는 게 아니다

맛에 대한 설명을 위한 표현이었을 뿐이지, 맛이 없다는 얘기는 한 적도 없고 맛이 없다는 것도 아니다.

나는 먹을만 했다.

나쁘지 않다. 난 뭐 이 정도도 괜찮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잘 마시고 있다.

너무 또 맛있는 음료면 손이 자주 가서 당분만 겁나 섭취해 버리기 쉽고 금방 없어져서... 오래 놔두고 먹을 생각으로 적당한 것을 일부러 고른 것이다. 단지 내 생각보다 더 맛에서 오묘한 부분이 있었을 뿐이다.

 

 

 

- 총정리

가끔 당분 보충 및 비싼 과채주스 말고 과일맛 나는 음료수 하나 냉장고에 오래 넣어둘 생각으로 과일맛 음료를 찾고 있으면 썬키스트 머스캣 추천한다.

난 재구매 의사도 있다.

향도 좋고 맛도 첫맛은 달콤하니 좋다. 그게 금세 희끄무리하게 변하는 것뿐이지, 마실만 하다.

해서 나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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