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구매해본 스파게티면 중에 가장 좋았다. 청정원 스파게티면은 그 파스타의 특유 냄새가 아예 없다고 해도될 정도로 무취였고 삶는 정도에 따라서 확실하게 변화가 있어서 좀 취향에 맞춰서 삶아내기가 좋았던 것 같다.
상당히 탄력있으면서도 파스타 특유 냄새는 안나서 조리도 쉽고 맛도 좋았다.
내가 구매한 것은 500g짜리이다. 1인 기준으로 상당히 여러번 나눠서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가격은 솔직히 모르겠다... 대충 3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비싸거나 그러진 않았다. 원체 파스타면 자체가 저렴한 편이다.
청정원 스파게티면도 젭버 종류가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구매한 것은 위 사진에 나와있듯이 '이탈리아 정통 스파게티'이다. 혹시 내 후기 참고해서 사보려는 사람은 꼭 참고하길 바란다.
설명에는 5~6인분이라고 하는데 5인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스파게티가 너무 많이 하면 정말 너무 많아져서 1인분 풍족하게 잡고 먹는다고 치면 5인분 정도 나올 것 같다. 나는 지금 두 번 먹었는데 아직도 한가득 있다.
칼로리는 총 1800칼로리였다. 아 그리고 잘 보니까 듀럼밀 세몰리나(밀) 100%를 사용한다고 한다. 어차피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적어본다.
재밌는 건 스파게티 1인분을 쉽게 확인해볼 수 있게 원 그림을 박아뒀다. 그냥 적당히 한주먹 잡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영양성분은 사진을 참고하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면발이라고 되어있는데 딱 맞다. 앞서도 말했지만 파스타면의 특유 향이 없어서 정말 좋았다. 엄청 클린한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면 삶을 때 소금 조금 넣고 같이 끓여서 삶아주면 끝~
친절하게도 맛있게 삶는 법도 적혀있다. 8분을 삶으면 단단하면서 심이 살아 있는 파스타면이 되고 9분이면 쫄깃하면서 탄력이 있고 10분이면 통통하면서 부드럽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10분도 좋고 8분도 좋아한다.그때 그때 좀 다른 편이긴 하다. 대체로는 10분 삶아서 먹곤 한다.
지퍼백은 아니고 그냥 비닐 포장에 담겨있어서 보관이 좀 머시기하긴 한데 지퍼백 달려서 가격이 올라가는 것보단 나은 것 같긴 하다. 그냥 위생봉투에 잘 담아서 보관하고 있는데 변화 하나 없이 잘 보존되고 있다.
예전에 아예 주식을 파스타로 먹으려고 토마토 소스를 대용량으로 구매해두기도 했는데.... 와우... 내가 원래 파스타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 때 완전 질려버려서 이제 토마토 소스 냄새만 맡아도 생목이 올라온다.
심지어 내 살아 생전 싫어했던 적이 없는 토마토 소스 발라진 피자들도 안먹게 되었다. 지금은 화이트 소스 피자 아니면 피자도 안먹고 토마토 파스타도 안먹는다.
진짜 한식이 겁나게 땡겼던 때였다.
좀 잡담을 했지만 청정원 스파게티면은 매우 훌륭하다 판단된다. 가격대 좋으면서 품질 좋은 스파게티면을 찾고 있다면 청정원 제품을 구매해봐도 좋을 것이다. 다른 시리즈는 먹어보질 못해서 이탈리아 정통 스파게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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