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 누테이블 콘버터감자 에그샐러드 500g 영양성분 가격 칼로리 그냥 먹는 것보단 샌드위치 만들때 아주 좋을 듯

워낙에 좋아하긴 한다. 집에서 만들어먹는 게 꿀맛이긴 한데 알다시피 귀차니즘이 돋는 일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한번 시제품을 구입해봤는데 조인 누테이블 '콘버터감자 에그샐러드'이다.

그냥 에그샐러드도 있었는데 일부러 콘버터감자를 선택했다. 사실 맛으로 보면 에그샐러드를 더 좋아하는데 이 버터가... 상당히 땡겼다.

하지만 역시... 맛은 퓨어한 에그샐러드가 국밥이긴 하다.ㅋㅋ

 

- 후기

500g짜리를 구입했고 한... 2주일 정도? 나눠서 먹었던 것 같다. 가격은 내가 구입한 곳에서 7000원이었다. 참고로 '콘버터'라서 맛이 상당히 강하다. 한번에 많이 먹기는 좀 힘들고 그냥 먹기 보다는 '빵'에 발라먹는 용도로 더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칼로리는 총 1100칼로리인데 내 기억에... 음... 거의 뭐 5~7번 정도? 나눠먹은 듯 싶다. 이게 정말 맛이 강해서 한번에 먹기는 좀 그렇다. 나는 빵에 발라먹기 보다 그냥 먹었다.

그래서 빵에 발라먹는다고 생각해도... 대충 5번 정도 나눠먹을 듯 싶어 칼로리 자체는 그냥 별 의미없을 듯 싶다. 대충 1인분에 100g으로 보면 220칼로리를 섭취한다고 보면 될듯 싶다.

 

 

 

고소한 버터 풍미, 옥수수콘이 톡톡 씹힌다고 되어있는데 버터의 맛은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아주 달다. 옥수수콘까지 있어서 엄청 달달하고 옥수수콘이 많이 씹힌다.

버터의 풍미보다는 많이 질척하면서 달달한 에그샐러드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감자가 들어있어도 크게 영향이 없을 만큼 많이 달달하다는 것만 알아두면 될 것 같다.

계란 흰자는 많이 씹힌다. 계란 흰자와 옥수수콘은 정말 많이 씹힌다고 보면 된다.

 

 

 

 

이런 느낌인데 보다시피 많이 노랗다. 물론 에그샐러드가 노른자 때문에 노랗긴 한데 직접 만들어본 사람은 노른자가 들어가도 이정도 노랗지는 않다는 걸 알 것이다.ㅎㅎ 게다가 노른자 빼고 흰자만 샐러드로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노른자가 들어가냐 안들어가냐에 따라 맛이 좀 달라지는데 이거는 노른자의 맛은 거의 없고 옥수수콘+버터가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에그샐러드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에그샐러드의 느낌은 당연히 있는데 퓨어한 에그샐러드의 맛은 아니라는 점만 알아두면 된다. 내 생각엔 이거하고 흰자만 넣어 만든 샐러드를 섞어서 콘버터감자 에그샐러드를 마치 소스처럼 사용하면 딱 알맞을 듯한 느낌이다.

맛있게 잘 먹었지만 재구매의사는 없다. 빵에 발라먹는 게 가장 좋다고 보여진다. 그냥 먹으려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고 빵에 발라먹을 사람에게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