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비타500 아이스 파우치 후기 칼로리 비타민C 함유량 비타오백을 얼음컵에 먹기 가장 좋은 제품

이거 괜찮다. 아이스 음료로 마시는 용도라서 좀더 달짝지근한 게 있다. 비타500 오리지널의 달달함과는 조금 다른데 이 미묘한 차이는 마셔봐야지 알 수 있을 건데 음... 좀더 레몬음료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광동의 비타오백 아이스이고 파우치로 되어있어서 간단하게 비타500 파우치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다만, 제품명이 '비타500 아이스'이니까 그냥 이렇게 부르겠다.

 

 

- 아이스컵에 따라마시기

아이스컵 음료를 안먹어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엄청난 인기가 있는 분야가 바로 아이스컵인데 비타오백을 아이스컵으로 즐길 수 있게 아이스컵 전용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나는 파우치 말고도 일반 비타오백 음료들을 아이스컵에 따라 마시곤 했는데 정말 객관적으로 '비타500 아이스'가 가장 잘 어울린다. 즉, 광동에서 아이스컵에 알맞도록 잘 만들어 출시한 것 같다.

보다시피 비타민C도 함유되어있는데 여기서 맹점은 '비타민C가 500mg 함유된다는 점이다.' 내 기억에 다른 비타오백 제품들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적은 걸로 안다.

 

 

 

적으면 안좋은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비타민C는 사실 쉽게 하루권장량을 오바하기가 매우 쉬운 비타민이다. 그만큼 흡수할 수 있는 경로가 많고 배출도 많지만, 아무리 배출한다고 해도 비타민C를 과하게 섭취하면 복통 및 기타 부작용들이 발생한다. 많이 섭취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되려 독이 된다.

그 점에 있어서 비타500 아이스는 매우 효과적이다. 맛을 즐기는 것에 좀더 중점을 두고 비타민C의 함유량을 줄여서 정말 그냥 레몬 음료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듯이 먹을 수가 있다.

 

 

 

 

내용량 230ml에 160칼로리를 지니고 있고 맛에 대해 좀더 이야기를 하자면, 앞서 말했다시피 오리지널 비타오백의 맛을 생각하되, 여기서 음... 살짝 레몬+망고맛이 추가된 느낌쓰라고 보면 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망고맛이 난다는 건 아니고 그만큼 좀 맛이 더 상큼하면서 달달하다. 그 단맛이 오리지널 비타오백의 경우는 뭔가 좀 강한 단맛인데 비타500 아이스는 부드럽다? 이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뉘앙스이다.

 

 

 

이게 이제 아이스컵에 따라놓은 모습인데 색깔도 살짝 다르다. 비타오백을 얼음컵에 종종 따라마셔봤던 사람이라면 차이가 느껴질텐데 이게 색이 좀더... 그냥 일반 탄산음료 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다르다.

먹어보면 확실히 오리지널과 다른 맛이 느껴진다. 기본 베이스는 오리지널 비타오백이 맞고 여기서 좀더 마시기 좋은 맛으로 바뀐 맛이다. 어쩌면 더 달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