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음료 레인보우 샤베트 스파클링 제로 후기 칼로리 가격 파는곳 완전 추천하는 맛 좋은 BR ZERO CALORIES 탄산

아니 미친ㅋㅋ 베스킨라빈스 식품업계에서 어디까지 진출하려는 것이냐... 근데 사실 여태껏 배스킨라빈스 유통식품들 여럿 먹어봤지만 다 맛있었다.-_-ㅋ 그래서 좀 믿음이 있기는 한데... 심지어 제로 탄산음료까지 출시할 줄이야...

내가 구입한 건, '레인보우 샤베트 스파클링 제로'이다. 특이점이 아무래도 맛을 더 살리고 싶었던 것인지, 0칼로리는 아니다. 그래서 불만족이냐... 아니! 더 만족스럽다. 부족할 수 있는 맛을 채워줬고 자일리톨의 맛이 전혀 없는 기깔나는 제로 탄산이었다.

 

 

- BR ZERO CALORIES 350ml 후기

근데 처음 발견하고 좀 놀라긴 놀랐다...ㅋㅋ 내가 여태 먹어본 베스킨라빈스 유통식품 종류만 해도 다양한데 거기에 음료까지 나오다니... 그동안 먹어본 기억이 있기에 뭔가 제로 탄산음료도 맛있을 것 같단 예감이 들었고 그 예감은 들어맞았다. 내가 먹어본 제로 탄산 중에서 맛에 있어선 가장 괜찮았다. 베라의 식품들은 보통 베라 아이스크림의 맛을 그대로 최대한 구현하던데 '레인보우 샤베트'도 아이스크림 메뉴일 것이다. 그림만 봐도 베리, 파인애플, 오렌지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 후후... 겁나게 상큼했다.

 

 

 

내용량은 350ml이고 칼로리는 4칼로리이다. 아예 0칼로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안 맞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0칼로리 맞추고 맛이 없는 것보다는 완전 초 저칼로리로 맞추고 맛을 내는 게 낫다고 본다. 물론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라 제로 탄산을 찾는다면 모르겠다만... 아무튼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 달달하지만 역시 많이 달지 않고 거의 레인보우 샤베트의 맛이 아주 러프하게 느껴지는 탄산음료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기타 영양성분은 위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고 이게 맛이 그러니까... 음... 완전 리얼과즙의 느낌이 나는 건 아닌데 뭐랄까... 그 파인애플 샤베트를 쭈욱~ 짜서 탄산수하고 섞어놓은 느낌이다. 즉, 매우 클린하지만 과일의 달달함은 살아있다. 그렇다고 설탕의 단맛이 느껴지는 건 아니어서 종합적으로 굉장히 적당히 달달하면서 3가지 과일이 섞인 과일향과 맛이 느껴지면서 목 넘김은 아주 깔끔한 그런 탄산음료였다.

 

 

- 총평

매우 만족스러워서 난 '매우 추천'한다. 앞서 말했듯이 제로 탄산 음료 중에서 가장 맛이 좋았다. 나도 음료수 좋아하지만 음료수의 가장 싫은 점은, '너무 달다는 점'이다. 너무 달다... 해서 스파클링, 탄산수를 매일 마셨었는데 탄산수는 또 너무 밍밍하다... 그 중간이 필요한데 그게 이제 근래에 핫한 '제로 음료'이지만, 제로 음료의 문제점은 또 '자일리톨 맛'이 강하다는 점이다... 재수 없으면 치약맛이 나기도 한다. 레인보우 샤베트 스파클링 제로가 완전히! 내가 완전하게 원하는 단맛의 정도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개추'이다. 완전 마음에 든다. 구입처는 B마트이다. 아마 대형마트 아니면 찾기 힘들 듯... 편의점 쪽으로도 살펴봤는데 없었다...라고 할 뻔 했는데 있긴 있네? 오... 심지어 1+1이다. 다만 500ml짜리였고 아... 이거는 스파클링이 아니라 '워터'네... 후달달... 버전도 다양하구나... 아무튼 레인보우 샤베트 스파클링 제로탄산은 완전 추천한다. 가격은 19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