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드디어 먹어보는군.
전에 웰치스도 '제로' 나온 거 보고선 한번 ㅁ거어보자~ 하다가 드디어 먹어본다.
일단 웰치스는 뭐... 워낙 유명하다. 어릴 때도 많이 마셨던 음료...
PC방 한창 다닐 때 언제나 웰치스 뚱캔 그레이프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항상 아쉬운 게... 살짝 좀... 너무 진한 게 있어서 이게 맛만 살짝 러프해지면 딱! 좋겠다! 라고 생각했어서 웰치 제로 그레이프가 상당히 궁금해졌다.
물론... '제로'가 알다시피... 뭐 제로가 지금 대세인 건 맞는데 '맛'은 구현 잘해야지...-_-.... 맛이 말도 안 되게 맛없는 제로 음료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그게 대기업들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이제는 제로 버전에 대한 신뢰가 많이 낮아진 상태라서 어쨌든 먹어보고 판단을 해야 한다.
그래서 웰치스 포도맛이 가장 인기가 많고 그 맛도 익히 알아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데 예상이 들어맞았다. 결론적으로 '괜찮다.'
500ml에 '0칼로리!'... 와... 웰치스가 0칼로리?ㅋㅋㅋㅋㅋ 이런 날이 오는 구만...
뭐 카페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일단 내가 사진은 다 찍었는데 딱히 카페인에 대한 명시가 없고 알아보니까 카페인은 없다고 한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있어봐야 커피 정도는 당연히 아닐 것...
콜라면 모를까 그냥 웰치스 제로는 걱정 안해도 된다.-_-a
완전!!! 내가 기대하는 러프한 웰치스 포도는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제로'라서 그 특유의 자일리톨 같은 맛은 난다. 하지만 분명한 건 다른 제로 시리즈들 보다는 확실히 덜하다.
'탐스 제로' 먹어본 사람이 있다면 그냥 탐스 제로 정도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사실 탐스 제로는 거의 그 제로 버전의 특유 맛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웰치스 제로 그레이프도 그정도라고 본다. 내가 그래서 탐스 제로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제는 웰치스 제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제로 음료에서 선택권이 생겨서 좋다.
맛은 오리지널 포도맛에서 특유의 향과 달기가 1단계 내려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딱 그 맛이다.
오리지널과 비교해볼 때 맛의 차이가 있느냐! 라고 한다면 '있다' 있는데... 그래도 오리지널의 맛은 나고 맛만 놓고 볼 때 맛이 있냐! 없냐!로 보면 '맛이 있다.'
오리지널의 맛을 느끼고 싶다? 그러면 웰치스 제로 그레이프는 입에 안맞을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렇게까지 오리지널의 맛을 많이 헤치진 않는데 좀 골수팬이면 이 경미한 느낌이 많이 거슬릴 수는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내 개인적인 별점 ★★★★
재구매 의향 'O'
제로 탄산음료이지만 진한편이고 앞서 말했듯이 제로 음료 특유의 맛이 덜하고 제로 음료들도 여러 맛들이 있는데 웰치스 제로 그레이프는 맛 구현이 잘 되어서 나는 추천한다. 이상한 치약맛 안 나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 그냥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얻고 싶은 충족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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