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즙이라고 적혀있어서 대충 예상은 했지만... 크흠... 정말 그랬군...
fruit drops ABC 착즙주스인데 ABC주스 좋아하긴 하는데 착즙이라서 맛은 뭐 사실 큰 기대는 안했으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더 그러했다.-_-ㅋ
이거는 좀... 나는 먹기 힘든데ㅠㅠ 으미... 잘못샀다... 물론 내 기준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후기를 살펴보니까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호불호는 있는 것 같다.
일단 후기 적기 전에 미리 말하지만 이게 막 '안좋다'라는 게 아니라 맛이 그냥 내 입맛에 안맞는다는 얘기이니 오해는 없도록 하자.
내가 구매한 녀석은 이녀석이다. 가격이 내 기억에 6~7천원 정도 했던 것 같다. 비싸긴 한데 요즘 과일 물가도 너무 올라서.. 사먹기가 부담스럽고 간편하게 먹기 좋은 주스로 대체하려고 이래저래 마실 것으로 마셔보고 있는데 ABC 보이길래 바로 사봤다.
ABC 좋아하고 난 참고로 즙이나 한약 같은 것도 잘 먹는다. 되려 찾아먹을 정도인데 ABC 착즙주스 이거는 내가 좀 많이 거슬리는 맛이 있었어서 그게 내 개인적으로 문제이지, 이게 뭐 안좋다는 얘기는 아니다.
1000ml짜리 용량이고 칼로리는 450칼로리이다.
사과착즙액 43%, 당근착즙액 43%, 비트착즙액 14%이다.
전부다 실제로 먹어본 것들이고 이걸 이제 착즙한 것인데 착즙 제품들이 맛이 좀 애매한 경우들이 있다. 물론 낱개로 포장된 착즙들은 웬만해서는 무리 없이 먹는데 유독 이 음료로 나오는 것들이 맛이 복불복인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기타 내용은 위 사진을 참고 하면 되겠고 원산지가 터키였다. 으흠... 그렇구만...
유통기한은 그렇게 짧진 않았다. 거의 반년~1년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맛이 어떤가 하면...
일단 향이 크흠...
색깔은 이렇다. 확실히 착즙이라 맑은 색이 나온다.
그리고 이 냄새가... 아... 이걸 뭐라 설명해야할까... 그... 뭐라 해야하지... 맛을 내는 과일만 있는 게 아니라 뭐 온갖 과일, 온갖 채소 다 섞어서 갈아놓은 다음에 좀 오래 묵힌 냄새가 난다.
아무튼 맛있는 냄새나 건강한 냄새보다는 좀 묵힌 냄새가 나는데 정말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 냄새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 내 짧은 지식으로 막 말하는 거니 오해 없길 바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제품의 지극히 '맛'에서 내 입맛에 안맞는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지, 이 제품이 안좋다거나 그런 얘기는 아니라는 점, 다시 한번 언급한다.
맛은... 크흠... 마셔보면 마시기전에 느끼는 그 향은 안나는데 뒷맛에서 그 향이 좀 나고 맛 자체도 달큼하면서도 씁쓸하다.
거기에 살짝 새콤함도 있어서 맛 자체는 꽤 오묘한 맛이 나고 잘은 모르겠지만 살짝 설탕도 들어가는 것 같긴 한데... 원재료명에 사과착즙액, 당근착즙액, 비트착즙액만 있어서 그냥 내 기분탓인가 보다...
사과, 당근, 비트의 맛을 생각해봐야 하는데 음... 비트맛이 가장 강하다고 해야할 것 같다. 가장 비율이 적지만 비트의 맛이 그만큼 강력한 것 같다.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원래 비트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콜라비는 생으로도 먹을 정도로 좋아해서 종종 콜라비하고 비트를 헷갈리는데 생각해보니 비트는 안좋아하네...
여하튼 그렇다... 사과당근은 생각하면 안될 것 같고 거의 비트착즙액 맛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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