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냉동 식품도 좋아한다. 가장 맛의 퀄리티를 잘 보존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파스타류도 많이 먹어봤었는데 이번에는 처음 보는 게 있어서 구입해봤다.
매드포갈릭 갈릭 크림 파스타 였는데 매드포갈릭? 그 음식점인가? 거기서 유통하는 제품인 것인지 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갈릭 크림 파스타를 구입해서 먹어봤다.
이렇게 되어있다. 어디 편의점에서 팔기 좋은 형태를 하고 있는데 나는 비마트에서 구입했다. 냉동 보관이고 칼로리는 310g에 475칼로리이다.
갈릭크림파스타소스 48.32%가 포함되어있는데 이 소스가 유에이치티크림 33%에 마늘후레이크 1.4%가 포함된 것이라 한다.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식품~
1000w는 4분 30초, 700w는 5분인데 그냥 5분 돌리면 된다.
용기 윗면에 있는 비닐포장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돌리라고 되어있는데 난 살짝 뜯어줬다. 물론 안뜯고 돌려도 된다. 그런 제품들이 있다. 비닐 안뜯어도 알아서 스팀이 세어나가도록 만들어진 것들도 있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난 살짝 뜯었다.
으흠~ 아무래도 여기서 유통하는 제품인 듯? 자세히는 모르겠다. URBAN PANTRY라고 되어있는데 크흠...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by 매드 포 갈릭'이라고 되어있는 걸로 보아 매드 포 갈릭의 음식을 가져온 것인지, 사용만 한 건지 뭔지 아무튼 거시기.
거두절미하고 매드포갈릭 갈릭 크림 파스타 냉동의 맛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크흠...
그 왜... 스프맛이 나는 크림파스타 있는데 딱 그 맛이었다.
거기에 서글서글하게 양념이 좀 거친데 그... 파마산치즈 뿌려서 주는 파스타집이 간혹 있는데 딱 그런 맛과 식감이었다.
면은 그냥 나쁘지 않고 괜찮다. 근데 이게 베이컨이 들어가는데.... 베이컨에서 고기잡내가 엄청 심했다... 정말 맛을 헤칠 만큼 심해서 다음에 만약 먹는다면 베이컨은 빼고 먹을 것 같다.
베이컨 특유의 향을 넘어서 아예 고기잡내가 심하게 나서 좀... 아무튼 좀 아니었다.
크림 소스도 크흠... 앞서 말했다시피 크림스프 맛에다가 파마산 치즈 뿌린 맛과 식감이다.
꾸덕이 아니라 투박하고 맛이 일단 크림스프 맛이라 많이 아쉽다.
역시 파스타는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제일 맛있는 듯... 물론 정말 잘하는, 좀 비싼 집에 오프라인으로 가서 먹으면 환상적이지만....
흠... 웬만해선 유통되는 크림 파스타 괜찮게 먹는데 이거는 좀 맛없게 하는 배달음식점의 크림파스타 맛이었다. 크흑... 혹평은 미안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렇다...
그래서 아쉽다. 개인적인 별점 ★
거기에 베이컨 잡내 때문에 사실상 이건... 완전 마이너스라서 이부분을 다른 맛으로 채워줄 수 있으면 상쇄되는데 그럴 게 없었다.ㅠㅠ
근데 이게 역시 입맛차이일 수 있다. 한번은 먹어볼만 하다. 그러나 베이컨은 빼고 전자렌지에 돌리는 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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