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후기 쓰려고 하니까!... '맛이 거의 기억이 안 난다...' 그만큼 무난한 맛이었고 분명한 건, '맛있었다.' 물론 에너지 음료를 맛으로만 마시는 건 당연히 아니고 나 같은 경우는 부스팅을 위해서 마신다.
근데 맛은 정말 디테일한 기억은 안나도 확실히 얘기할 수 있는 게... 그 몬스터 에너지 음료들 중에 좀 과일맛과 같이 맛을 낸 것들도 몇 가지 있다.
'개중에서 가장 괜찮았다.' 이건 확실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부작용만 없다면 하루에 두 캔 이상 마시고 싶은 음료이다.
내가 원하는 건 아르기닌과 타우린이어서 이것만 따로 먹어보기도 했으나... 확실히 좀... 액기스나 알약보다는 음료로 마시는 게 좀 천천히 즐기기도 할 수 있고 커피 대용을 할 수 있어서 음료로 먹는 게 가장 즐겁다...
개인적으로 진짜 액기스 빨아먹는 건 크윽... 물에 타서 먹어도 우웁...;;
아무튼... 몬스터 드링크의 새로운 버전이라... 후후... 참을 수 없지! 바로 구매를 해보았다.

가격은 다른 시리즈들과 똑같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아직은 많이 풀리진 않은 것 같다. 난 편의점에서 구매했는데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고 뭣보다 비마트에는 없었어서 아쉬웠다...
비마트에 풀리면 앞으로 이 녀석을 주로 포함시킬 듯하다.
후후... 역시... 몬스터 에너지는 중2병스러운 멘트를 각각 써놓는데... 선라이즈의 경우는...
"일어나 나아가 도전하라! 열정을 위해 아침잠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울트라 선라이즈를 바친다. 새벽 파도 위의 서퍼, 아침 이슬을 머금은 땅을 달리는 바이커, 매끈한 호수 표면을 처음 가르는 웨이크보더에게 울트라 선라이즈는 아침뿐만 아니라 어느 때와도 잘 어울린다. 가볍고 청량하며 상쾌한 맛 그 자체로 말이다. 몬스터만의 에너지블렌드는 당신의 하루에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어 줄 것이다. 언제나 어디선가 타오르며 뜨고 있을 해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역시 한국 감성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가볍고 청량하고 상쾌한 맛' 이건 확실히 기억난다. 딱 그런 맛이다.
음... 예를 들어서 오리지널은 확실히 좀 더 기능성 음료의 맛이다. 알다시피 말이다.
그래서 종종 파이프라인펀치(빨간색), 망고 같은 시리즈가 당길 때도 있는데 이런 시리즈들은 좀 많이 달긴 달다.
근데 울트라 선라이즈는 딱! 이 두 가지의 '중간'이다.
적당히 달달하면서 오리지널의 강한 느낌도 살아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몬스터 에너지의 카페인은 100mg가 항상 들어가 있는데 칼로리는 버전마다 좀 차이가 있지만, '울트라'여서 10칼로리인 것 같다. 그 하얀색 버전하고 똑같은 듯?

그래서 최종평!
'재구매한다.'
재구매의사 100%이다.
울트라 버전이라 칼로리는 낮지만 맛은 강하다. 하얀색은 아무래도 맛으로는 많이 가벼운데 그렇다고 망고나 파이프 라인 펀치는 너무 달고! 그 중간선! 바로 '선라이즈'.
몬스터 에너지에서 선라이즈는 잘 개발한 것 같다. 이 녀석 많이 마시게 될 것 같다.
| 풀무원 살아있는 실의힘 검정약콩 흑마늘 나또 후기 기대반 걱정반이었지만 낫또를 좋아한다면 이것도 맛있을 것 (0) | 2023.07.13 | 
|---|---|
| 스키틀즈 요거트향 후기 색다른 요구르트의 맛이 난다 (0) | 2023.07.13 | 
| 리얼베베 세이프티 코튼 면봉 520P 후기 가격 유통기한 얇고 홈이 파져있는데 나쁘지 않다 (0) | 2023.07.13 | 
| 굽네치킨 바비큐시카고피자 후기 풍부한 맛이 나를 감싸네 (0) | 2023.07.12 | 
| 유미카츠 쫄면 후기 맛은 좋은데 많이 맵긴 하다 (0) | 2023.07.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