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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해결방안 댓글 공개와 삭제할 수 없도록 하고 연령대가 표시되어야 한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5. 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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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이 점점 더 악독해지고 있다. 특히나 '댓글' 관련이 정말 심각하다. 사실 악질적인 콘텐츠를 제재하는 것도 해결되지 못했지만 댓글은 더 적은 책임감과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폐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심지어 이것을 이용한 마케팅, 조작, 안티 활동, 범죄 등등 다양하게 악플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 댓글에 대해서는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렇게 간단히 대안을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을 잘못 건들면 자칫하면 엄한 사람들이 모두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생산자 역시도 마찬가지다. 일부 악성 유저들 때문에 엄한 사람들까지 다 처벌받는 기이한 현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어차피 인플루언서 급이 되지 못한다면 올바르게 콘텐츠를 생산 하건, 악성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건... 의미가 없어져 버린다.

모두가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는가. 그 정도가 되면 사실 플랫폼 제공자들이 알아서 보호를 해준다. 자신들의 수익과도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악플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아주 기본적인 것들은 '공개'가 되어야 한다. 아이디 생성 개수까지는 뭐 몇 개 정도 허용한다고 해도 맥시멈이 무조건 있어야 하고 댓글을 달면 '삭제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즉, 댓글을 다는 것에 최소한의 책임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분별하게 댓글을 달 수 있는 것은, 결코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정의라는 걸 명확히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서 예시를 들었듯이, 해당 댓글이 악플인지, 의견인지 어떻게 구분할 것이란 말인가. 물론 구분은 가능하다. 하지만 일일이 하나하나 한 글자씩 읽어보면서 진위여부를 가릴 수는 없지 않은가.

악플을 가려내는 로봇을 프로그래밍 한다고 해도 한계가 명확하고 또 봇으로 가려내는 것은, 엄한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피해 보는 일이 분명하게 발생한다. 이미 사례들은 넘치고 넘친다.

 

 

-책임감 부여

때문에 댓글을 다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감을 부여해야만 한다. 삭제를 못하도록 하는 것과 더불어 해당 유저가 남긴 댓글을 '공개'해야 하고 누구든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도 해당 유저가 남긴 댓글을 확인할 수는 있으나, 완전히 공개되어 있진 않다. 일부는 해당 유저가 비공개를 해두면 다른 유저들이 볼 수 없도록 할 수 있다. 이것을 없애야 한다.

무조건 남긴 댓글들은 모두 공개가 되어야 하고 모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연령대 표시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건 '연령대'이다. 전에 나이 공개를 예시로 들었지만, 이건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다만, 예를 들어 '10대 초반, 중반, 후반', '어린이', '유아', '20대 초반, 중반, 후반'... 이런 식으로 연령대가 표시되어야만 한다.

이게 사실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인터넷 공간은 누구나 댓글 활동을 할 수 있다.

정말 이상한 댓글을 달았는데 알고보면 '어린이'이다. 또는 굉장히 틀에 박힌 사고로 장황하게 댓글을 남겼는데 그 사람이 '60대'이다. 그러면 어느 정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최소한 '이해'라도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이런 사례는 너무 많고 지금도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하면 분명 반발이 심할 것이다. 그래서 정말 어려운 부분이지만, 앞으로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댓글 활동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 제공이 없다면 악플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너무 큰 상처가 될 것이다.

단순히 차단하고 신고하는 것으로는 인권은 지켜지지 않는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인권은 너무나도 쉽게 무너진다. 그중에 커다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댓글'이다.

이제는 방치해선 안된다. 국가적으로 또 세계적으로 규칙이 만들어져야 하는 심각한 문제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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