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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스킨십 어디까지 가능한가 처벌 받을 수도 있는 과한 애정표현 심리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5. 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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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스킨십하는 것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꽤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각자 생각은 다르겠지만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공연음란죄에 해당되어 처벌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게는 그렇게까진 하지 않는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많이 유해졌지만 그래서 더 구분이 안 되는 것도 있다. 이런 것을 이야기할 때면 꼭 '해외'를 예시로 들기도 하는데 해외라고 해서 마구잡이(?)로 스킨십을 하는 건 아니다.

해외는 아무대서나 스킨십을 한다고 생각하는 건 판타지이자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1. 공공장소에서 스킨십 괜찮다 vs 안된다

지금은 한국도 많이 유연해졌고 개방적이 되었다. 많은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방적이 되었다는 것과 음란한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공공장소에서 가벼운 뽀뽀, 포옹, 어깨동무 이런 스킨십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정도 표현도 눈치 보면서 해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키스, 오래 끌어안기, 특정 부위 만지기, 무릎 위에 앉히기 등등은 '과도한 스킨십'이라고 보면 된다. 이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건, 아직 미성숙하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특히나 10대 청소년 커플들이 이것에 대해서 상당히 무분별할 수 있다. 당연한 것인데 가만히 생각해보자. 당신 옆에 앉은 어떤 50대 남녀가 여자를 자신의 무릎에 앉혀놓고 끌어안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은 과연 기분이 아무렇지도 않을까? 분명히 아닐 것이다. 상당히 불편할 것이다. 만약 그 커플이 당신의 앞자리에 위치하고 있다면? 당연히 당신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즉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다. 바로 이 차이이다.

스킨십은 애정표현이기도 하지만, 애정표현은 '둘만이 하는 것'이다. 두 사람의 애정표현을 공공장소에서 타인이 볼 이유는 없다.

그렇게 스킨십하고 싶으면 둘이 있을 때 하면 된다. 그것마저도 못 참겠는 건, 마치 길거리를 속옷만 입고 다니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슨 말이냐면 '원시적'이 된다는 것이다.

본능에만 지배당하는 것은 본인이 원시적인 사람이라는 걸 의미한다. 부디 지능을 사용하도록 하자.

 

2. 그래서 말하는 공공장소에서 스킨십하는 남친, 여친의 심리

앞서 가벼운 스킨십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가벼운 스킨십 정도를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사실 좀 그 사람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스킨십을 하는 것은, 당사자가 문제이다. 이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더 나아가서 생각해 보면 변O적인 성향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구분은 쉽게 가능하다. 그냥 보기만 해도 욕구가 올라올 정도로 너무 좋은 것이다. 그럴 땐 당연히 공공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더라도 '사람들이 없을 때', '둘만 있을 때' 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 사람은 타인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과도한 스킨십을 하게 된다. 그 차이이다.

특히나 엘리베이터 같은 공간에서 툭툭 건들기도 하는데 커플 사이에서 그걸 즐기기도 하지만, 매번 그렇지도 않고 과하게 스킨십을 하진 않는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말이다.

 

3. 공공장소에서 과한 스킨십은 길거리에서 똥오줌을 보는 것과 같다.

스스로 생각할 때 민폐란 무엇인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무엇인가. 구분이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그 기준을 오직 '나'에 맞추는 이기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면 공공장소에서 과한 스킨십을 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구분할 수 없게 된다.

특히나 이제 성숙도가 떨어지면 오직 욕정에 매료되어서 욕정이지만 사랑으로 다 포장시켜 버려 민폐와 스킨십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

욕정이 나쁘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 사랑의 기본 베이스는 욕정이다. 이것까지 설명하려면 좀 길어지니 패스하고 길거리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사람들도 욕구에 의해 발사한 것뿐이다. 공공장소에서 과한 스킨십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욕구에 의해서 스킨십을 거침없이 하는 것뿐이다. 사랑의 욕구와는 많이 다르다.

사랑한다면 되려 공공장소에서 스킨십을 안 한다. 상대를 지켜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사람들 눈 의식하지 않고 과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건, 타인들이 그 모습을 보고 자신을 또 '내 애인'을 성O 도구로써 상상하게 만드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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