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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안찌는 체질 특징과 이유가 무엇인가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4. 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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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쪘었고 이것을 장기간으로 건강하게 살을 빼본 사람이라면 아마 경험했을 텐데 살이 안 찌는 체질은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결국은 생활적인 부분에서 영향이 강력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경험해보지 못하면 사실 인정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물론 살이 안찌는 체질이 갖고 있는 특징도 있고 여러 이야기들도 많이 있다. 의학적으로는 그러한 체질은 없다고도 하지만,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기초대사량'을 키워주게 되면 꾸준하게 운동을 하지 않고 고칼로리 식단으로 매일 먹어도 한동안은 살이 찌지 않는 것처럼 그동안의 생활로 인하여 만들어진 건강 상태에 따라 살이 좀 잘 안 붙을 수도 있고 반대로 조금만 먹어도 바로 살로 가는 경우도 있게 된다. 그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살이 '비정상적으로' 안찌는 것은, 건강상으로 다른 문제일 수 있다. 이것까지 이야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것은 배제하고 이야기를 계속해보겠다.

 

 

1. 정상 체중

가장 명확하고 쉬운 예시이다. 나에게 맞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면? '살이 잘 안 찐다.' 반대로 나에게 적당한 체중이 아니고 과체중이라면? 살은 더 잘 붙는다.

인간이 모든 에너지를 소모하고 나서 사용하게 되는 것은 '지방'과 '근육'이다. 운동을 통해 살을 빼는 것 역시도 결국은 에너지를 태우면서 마지막에 남은 지방을 태우는 것이다.

과체중이면 이미 몸에 '에너지가 비축되어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쉽게 말해서 정상 체중이면 비축되는 에너지의 양도 적고 바로바로 지방을 태우게 되는데 과체중이면 지방이 많아서 비축도 많이 되고 에너지 자원이 넘쳐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를 하면 바로 살로 가기가 쉽다. 섭취한 칼로리에 대등하는 운동량을 달성하지 않는 이상은 살은 계속 찐다고 보면 된다.

 

 

2.  가정환경

부모님은 말랐는데 나는 과체중이다. 부모님은 과체중인데 나는 말랐다.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그건 '가정사'의 영향이기 때문에 더 깊이 말할 수도 없고 본인만이 느끼는 것이다.

대체로는 '부모님을 따라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디테일하게는 정말 많은 것들을 부모님을 똑같이 따라 하게 되는데 의식적인 것도 있고 무의식적인 것도 있다.

제일 쉬운 예시로 나는 라면을 먹고 싶지 않은데 옆에서 라면을 먹고 있으면 자꾸 군침이 돌기도 하고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는 것과 같다.

'가정'은 같이 살아가고 주도권이 '부모님'에게 있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더 강력하다. 즉, 유전적인 것도 있겠으나 가장 큰 영향은 '부모님의 영향'이다.

살이 애초에 안 찌는 체질인 것은, 이러한 가정에서 배운 것들이 자신의 생활 습성으로 완성되어서 그런 것이라 할 수 있다.

 

 

3. 남자들은 이를 더 명확히 경험한다.

'군대'에 다녀오기 때문이다. 살이 안찌는 체질, 살이 잘 찌는 체질도 군대에 가면 '정상 체중'으로 바뀌게 된다. 군대에서는 강제적인 생활 규칙들이 있고 훈련과 일과, 식사 제한 등등 많은 것들에 규칙이 있고 그것에 맞춰 생활하게 된다.

이로 인해 본인이 몸에 익힌 생활습성과 모든 것들을 '금지당한다.' 해서 마른 사람은 몸에 살이 붙고 뚱뚱한 사람은 몸에 살이 빠지게 된다.

물론 군대에 가도 여전히 뚱뚱하거나 여전히 깡마른 사람들도 있다. 이건 군대마저도 본인의 습성을 바꾸지 못한 것이라 보면 되겠다. 대체적으로는 적든 크든 체중 감량이나 체중 증가를 경험한다.

결론적으로 '평소 생활'이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이다. 절대적이란 건 없다. 정말 그냥 살이 안 찌거나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건 건강상의 문제이다. 이런 글을 읽을 것이 아니라 바로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4. 살 안 찌는 체질 특징

-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근육량이 많다.

-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하면 모르겠으나 다이어트를 몇 년으로 길게 잡고 생활 습관을 바꿔서 하는 사람은... 아마 극히 드물 것이다. 즉,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기가 쉽고 이는 곧 '무리한 다이어트'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은 '적응'을 하지 못한다. 마치 시차적응처럼 몸이 혼란을 겪는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이 글에서 말하는 '살 안 찌는 체질'이란 건, '깡마른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이고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을 말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 몸이 따뜻하다.

이것도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몸이 따뜻하다는 것은 '체온'을 말한다. 직접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이 있고 방법을 모르는데 자신도 모르게 익힌 것이 있는 것인데 일단 인위적으로 올리는 건, 따뜻한 물 마시기, 옷 껴입기, 햇빛 쬐기, 난로 쬐기 등등 이러한 것을 말한다. 이것은 사실 일시적인 방법인데 필요에 따라선 체온이 너무 내려갈 때 이럴 때는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서 올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적으로는 역시 가장 필요한 건 근육이다. 운동을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고 식사 전후를 제외하고 중간에 찬물을 마셔주는 것도 좋다. 인체는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해서 열을 내게 된다. 추울 때 몸이 떨리는 것은 우리의 몸이 열을 내기 위해 몸을 떠는 것이라 보면 된다. 그런 원리이다.

- 많이 먹어도 과식을 연속으로 하진 않는다.


마지막으로 '사상체질'에서 말하는 살이 잘 안찌는 체질로는 '소양인'이 있다. 소양인이 먹는 것에 비해서 살이 잘 안찌는 체질로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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