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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공포증 원인 특정 사건에 의한 것이기도 하고 학습한 것일 수도 있다

사람심리

by 힘들때전화해 2023. 2. 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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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시선공포증이라고 한다. 반대로 '자신의 시선'에 대해서도 공포를 느끼기도 하는데 내가 다른 사람을 보는 것에 대해서 공포를 느끼는 것이다.

눈 맞춤과는 좀 다른데 눈 맞춤을 잘 못하는 것도 시선공포증의 특징이긴 하다. 눈 맞춤을 잘 못하는 사람은 애정결핍이거나 자존감이 낮은 이유도 있는데 시선공포증의 경우 자존감이 낮아진 것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일맥상통하는 건 맞다.

'시선'이라는 건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눈으로도 대화를 하기 때문이고 눈을 통해서 나를 표현하고 또 타인을 판단하기도 한다.

즉, 눈으로도 나타나는 것이 많다는 것인데 타인의 시선에 대해서 공포를 느낀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지금 불안정한 상태인지를 증명하는 셈이다.

 

 

1. 시선공포증 = 사회공포증

사회공포증의 일종이다. 대인기피증일 수도 있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시선공포가 발생하게 된다. 사람들 앞에 나서거나 사람하고 마주치는 것 자체가 불안하고 공포가 느껴진다면 대인기피증이라고 볼 수 있겠다.

때문에 시선공포증이 있다면 다른 증세가 있는지를 파악해봐야 할 것이다.

 

 

2. 사회생활에서 불편함이 많다.

누군가는 대화를 할 때 꼭 눈을 바라봐야 하기도 하는데 사실 눈맞춤은 정말 가까운 사람이 아니고선 잠깐은 맞춰도 계속해서 눈을 맞추고 있진 않는다. 해서 이 정도는 자연스러우나 아예 이 눈이 마주치는 것 자체가 불안한 것이 있다. 이런 경우를 시선공포증이라 할 수 있는데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기 때문에 생활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많이 생긴다. 단순히 일적인 것만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다면 병원 방문이 필요할 것이다.

 

 

3. 트라우마

시선공포증이 생기게된 원인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선천적, 후천적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자신이 왜 시선공포증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특히나 원래는 없었다가 생겨난 사람이라면 특정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일 수 있다. 공개된 장소에서 질타를 받거나 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반복된 실패 역시도 마찬가지다. 한두 번 실패로는 만들어지지 않고 여러 번 지속적으로 그러는 경우 자존감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다.

 

 

4. 성장과정

앞서 트라우마에도 해당되지만 위는 어떤 특정한 사건을 말하는 것이고 그 외로는 이제 성장과정이 있다. 사실 이 성장과정이 왜 그렇게 중요하고 보호가 필요하냐면 바로 평생을 결정하는 기간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부모와의 근원적인 유대감은 3살 때 이미 끝이나는 것처럼, 시선공포증 역시도 부모와 얼마큼 건강하고 또 좋은 눈빛을 교류했는지가 중요하다.

부모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언제나 불안정하다거나 공포스럽다거나 하는 둥, 정상적인 범주가 아닌 경우가 있다. 해서 인간에는 무엇보다도 인간성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이는 본 주제와는 다른 내용이니 넘기고 성장과정에서 부모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사랑을 느끼지 못했다면 그 아이는 커서 애정결핍이나 시선공포증 같은 것을 갖고 있게 될 수 있다.

 

잠깐 언급했듯이, 사실 이런 정서적인 부분, 정신적인 성장 등은 모두 가정과 연관이 깊다. 그렇기 때문에 시선공포증을 이겨내는 것도 사실상 '부모를 이겨내면 된다.' 그게 핵심이다.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있다. 병적으로 심각한 경우는 극복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정도로 병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극복을 해야 하는데 그 극복을 성공시키기 위한 원천은 결국 '부모'이다. 부모와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부모에게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회피하는 것은 임시방편이고 부모가 더이상 내게 영향을 줄 수 없을 정도로 그냥 사람 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방법은 본인만이 알고 있다. 부모의 눈을 바라봤을 때 편한가? 편하지 않고 불안감이 커진다면 부모를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은 자신만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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