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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족 부엉이족 뜻과 건강에 이상은 없을지 왜 밤낮이 바뀌면 안되는가

사회, 경제

by 힘들때전화해 2022. 12. 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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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대표적으로 '올빼미족'이라 한다. 비슷한 용어들이 많은데 '부엉이족'도 똑같다. 다 주로 낮에 수면을 취하고 밤에 일어나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인터넷이 급격하게 보급화되고 거기에 스마트폰까지 보급화되고 프리랜서 활동이 가능한 직업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부엉이족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시기로 보면 2000년부터 급증가 했다고 볼 수 있다.

 

 

- 올빼미족 건강에 이상은 없을까?

필자는 몇 년간 올빼미족으로 생활을 했다. 참고로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면 '건강을 해치기가 쉽다.' 신체 자체도 아침에 활발하고 밤에는 기온도 떨어지고 잠을 자는 것이 건강적으로 좋다. 즉, 심리적인 작용만이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낮엔 활동하고 밤엔 자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말 '잘' 생활한다는 가정하에 올빼미족으로 생활도 가능하다. 문제는 '잘'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다.

 

 

- 경제적, 정서적, 건강 모든 것이 완벽하다면 가능

필자의 경험상으로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다. 경제적으로도 자유롭고 정신적으로도 안정적이고 건강도 좋으면 부엉이족 가능하다.

그러나 그게 아니면 부엉이족으로 생활하면 안된다. 지금 당장은 이상 없는데 몇 년 후면 건강이 제대로 망가져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도 모든 것이 여유로울 때는 10년 가까이 올빼미족으로 생활해도 문제가 없었다. 시간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적절하게 잘 맞춰서 건강을 챙길 수 있었으나, 상황이 바뀌어 생활이 힘들어지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니 이제 이게 '관리'가 안된다.

즉, 그냥 '내키는 대로' 생활하게 되어서 이런 생활을 또 몇 년 이어가다 보니 건강이 제대로 망가지기 시작했다. 더구나 나이도 들어가기 때문에 나중에는 큰 병을 얻을 것 같단 생각도 많이 든다.

해서 상황이 여유로운 사람들이 아니면 부엉이족 생활은 하루라도 빨리 청산해야 한다.

 

 

-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연구 결과들이 있는데 올빼미족들이 수명이 더 짧다는 결과이다. 단순히 건강상의 이상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결과이다.

불안감이 높고 피로를 쉽게 느끼며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병들도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즉, 앞서 말했듯이 여유가 많아서 올빼미족 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올빼미족 생활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필자가 여유가 많을 때는 수면 시간도 길었다. 그러나 여유가 없어지고 나서는 시간적으로는 똑같은데 잠자는 시간은 더 줄어들었다.

전에는 편안하게 잠에 들어서 숙면을 취하고 충분히 잠을 잘 수 있었던 것인데 마음이 불안하고 만족감이 떨어지니 숙면도 못 취하고 자꾸 딴짓을 더 하게 되고 수면을 제대로 못 취하게 된 것이다.

지금 당장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여건이 되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면 올빼미족 생활을 접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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