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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사람 특징 구별해서 바로 손절해야하는 이유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2. 11. 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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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이기적일 필요도 있고 이타적일 필요도 있다. 그러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때 우리는 그런 사람을 보고 '피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기적인 사람이 '이타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이타적인 행위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자신의 이윤을 위해 '가면을 쓰는 것'인데 정말 이타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그 차이에 대해 알 수 있는 '이기적인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이기적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꾀'라는 단어의 뜻은 일을 꾸며낸다거나 그런 식으로 일을 해결하거나 하는 교묘한 수단과 생각들을 말한다. 이기적이라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면 이기적인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1. 모순이 잦다.

모순이란 단어는 말이 앞뒤가 안 맞는다는 것을 말한다. 그들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약점이나 문제점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않고 부정과 모순을 자주 시전 한다.

또한,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만 말을 조합하기 때문에 모순이 자주 발생한다. 단순히 말을 잘 못하거나 방어적이거나 쓴소리를 잘 못하는 것과는 다른 뉘앙스이다.

이기적인 사람의 모순은 쉽게 드러나지 않아 세심한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또는, 나중에 돼서 알게 되어도 그 당시에는 말할 수 없거나 이미 지난 일이 돼버리곤 한다. 그만큼 교묘하게 모순을 이용한다.

 

 

2. 감사함을 잘 모르고 죄책감을 잘 못 느낀다.

감사한 게 있으면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죄책감을 느끼면 사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러한 것을 잘 못 느끼거나 느껴도 자기 합리화를 잘하기 때문에 감사함과 미안함의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 아예 이 단어 자체가 잘 안 나온다.

특히나 '미안하다.'라는 말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감사하다는 표현은 자신의 이득에 있어 필요할 경우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왜냐면 언제나 자신의 이득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에 쉽게 비유하면 범죄와 비슷하다. 범죄를 저질러도 잘못을 모르는 것은 범죄는 '계획했던 것'이고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이다.

감사한 일이 있어도 나로 인해 상대가 그렇게 된 것이라 생각하고 잘못이 있어도 나의 잘못이 아니라 상대가 잘못한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해서 공감능력이 떨어져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3. 나를 따르면 믿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배척한다.

이기적인 사람을 구분하는 법은 단순하다.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화를 낸다. 자신이 진리이자 신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 두 번 그들의 말을 들어줬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계속 들어줘야 관계가 유지된다. 결국 이기적인 사람들의 주변에는 질 낮은 사람들만 꼬이게 되어있다.

때문에 이기적인 사람을 이끌어주고 보듬어줘선 안된다. 사람은 어디에 속해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기적인 사람을 품에 안으면 그 사람의 주변 사람들과도 연이 맺어지게 되어있다.

 

 

 

4. 사람을 소모품으로 생각한다.

앞서 2번과도 비슷한 맥락이다. 사람 대 사람이 아니라 사람 대 이용 대상 정도로 취급한다. 이건 이기적인 사람이 스스로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은 모른다.

언제나 자기 위주이다. 상대가 배려를 했건, 도와줬건 그건 의미가 없다. 하나가 오면 하나를 주려는 게 아니라 하나가 오면 받고 끝이다.

단지 상대가 이용 가치가 있는지를 우선시하고 그렇게 행동한다. 때문에 앞서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말을 듣는지, 내 요구를 들어주는지 등이 주요 맥락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배려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의미가 없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잘 생각해봐야 한다. 배려는 보상을 바라지 않고 하는 것이라 하지만, 인간은 영원하지 않다. 언젠가는 그 사람으로 인해 병들기 마련이다.

 

 

 

5. 욕심이 많다.

당사자는 절대로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다. 이기적인 사람 100에 100은 못 느낀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이기적인 사람은 자신이 욕심이 많다는 걸 알지 못한다.

자신한테 딱히 필요도 없는 것인데 가지려고 한다. 다만 이 상황의 뉘앙스가 중요하다. 말 그대로 딱히 필요도 없는 것인데 가지려는 것도 있지만, '타인에게 가는 것이 아쉬워서' 갖으려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것처럼 일상적이고 심리적인 작용도 크다. 뭐든 장단점이 있는 법이지만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오직 '장점'만이 필요하다.

부부 생활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상대가 이만큼 양보하고 맞춰줘도 부족하다. 그러면서 자신은 10 정도 맞춰줘야 할 것을 5 정도 맞추고 상대한테는 나한테 20을 맞추라고 요구한다. 그래서 20을 맞춰주면 다시 또 30을 요구한다.

끝이 없다.

 

 

 

이기적인 타입의 끝판왕은 무엇일까. 바로 '범죄'이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에 가까운 사람일수록 '이기적이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들의 특징은 곧 이기적인 사람과 매우 흡사하다.

앞서 서두에서 말한 것과 같이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기도 하고 이타적이기도 하다.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단, 어떠한 이유에서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항시 이기적일 때와 이타적일 때를 저울질한다. 그 속에서 내가 고통받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은 그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 한다.

해서 인간에게 '고통'이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필요한 것이다. 그래야만 얻어지는 성장과 행복과 감사함과 '인간다움'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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