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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남친의 과거에 대한 나의 태도 심리테스트 나는 연인의 과거를 알고 싶을까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2. 8.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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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당신은 연인과 함께 커피숍에 왔다.

 

연인이 화장실을 갔는데 테이블에 지갑을 올려두고 갔다.

 

당신은 연인의 지갑을 열어본다면

 

가장 먼저 눈길이 갈 것 같은 건 무엇인가.

 

 

 

 

[1] 신분증

 

[2] 스티커 사진

 

[3] 카드

 

[4] 안 본다.

 

 

※보기를 보고 처음에 딱 생각나는 것을 선택한 뒤

아래의 해설을 보자.

 

 

 

 

 

 

[1]번 해설


당신은 나의 연인이 누구를 좋아했는지

어떠한 연애를 했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등

연인의 과거에 대해 궁금해하며

그런 궁금증이 들 때면 확인을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다.

숨기는 것보다 차라리 서로 오픈하는 것을 선호한다.

 

 

 

[2]번 해설


당신은 연인의 과거를 알게 되면

관계가 안 좋아질 수 있는 생각에

애초부터 연인의 과거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

연인의 과거는 차라리 모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연인이 먼저 말하려고 해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3]번 해설


당신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현재가 중요한 사람이며

현재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혹여 연인의 과거를 알게 되더라도

그리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현재의 감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4]번 해설


당신은 연인의 과거에 대해서 궁금함이 많다.

하지만 물어보지는 못한다.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묻어두는 타입이다.

속으로는 연인의 과거를 들었을 때

자신이 상처받을 것을 겁내 하고 있다.

자신의 속내를 내비치지 않는 사람이다.

 

 

 

 


저는 [1]번 신분증을 선택했는데 완전 저네요...

감정 상하고 다투더라도 서로 다 오픈하는 걸 선호합니다.

분명 기분 안 좋고 찝찝하더라도

서로 오픈해서 다 풀어버리는 걸 선호하죠.

예전에 정반대인 사람을 사귄 적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생각나네요.

그 사람은 무조건 묻어두거나 피하는 타입이었고

저는 감정적이라 다 풀어야 직성이 풀려서

오해가 생겼던 적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나중에 다 지나고 보니까

그런 건 딱히 중요하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그냥 그 사람이 좋으면 되는 것을...

이런 본인의 성향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건

잘못된 일이라 봅니다.

지나간 사람이고 볼 것도 아니지만,

괜스레 미안하단 말을 남기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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