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방의 설화이다. '그림 형제'가 이를 각색해서 동화로 만들었다.
[ Rapunzel 줄거리 ]
가난한 부부가 있었다. 이 부부는 옆집 텃밭에서 상추를 훔치곤 했다. 그러다가 상추의 주인에게 걸리고 마는데 상추의 주인은 '마녀'였다.
마녀는 무슨 일인지, 상추가 필요하다면 가져가도 좋다고 말한다. 그 대신 부부에게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 아이를 자신이 데리고 가겠다는 거래를 한다.
가난한 부부는 먹고 살기 힘들었기 때문에 우리에게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드리겠다고 하며 거래를 승낙한다. 이후 부부에게는 아이가 생겼고 아내는 채소의 이름을 따서 '라푼젤'이라 짓게 된다.
마녀는 곧장 찾아봐 아이를 데려갔고 마녀는 라푼젤을 입구도 없고 계단도 없는 높은 탑에 가둔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라푼젤은 성장하여 아름다운 여인이 된다. 라푼젤은 성장하는 동안 머리카락을 한 번도 자르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긴 머리카락을 갖게 된다.
라푼젤의 모습은 긴 머리카락과 더불어 아주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높은 탑 옆을 지나던 왕국의 '왕자'가 탑을 지나가다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는 라푼젤을 보게 되고 라푼젤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린다.
왕자는 라푼젤을 만나고 싶었지만, 입구도 없고 계단도 없어 만날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왕자는 포기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마녀가 라푼젤이 긴 머리카락을 잡고 탑을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는 이를 그대로 따라해 탑을 올라가 라푼젤을 만난다.
라푼젤과 왕자는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된다. 마녀가 외출할 때면 왕자를 불러들여 탑 안에서 왕자와 라푼젤은 여러번 성관계를 맺는다. 라푼젤은 결국 임신을 하게 된다.
이 사실을 끝내 '마녀'가 알게된다. 이에 분노한 마녀는 라푼젤의 긴 머리카락을 잘라내 버리고 성 밖으로 쫓아내버린다. 이후 잘라낸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왕자를 끌어들여 탑에 올라왔을 때 왕자를 떨어뜨려 왕자는 가시덩굴에 떨어지게 되어 눈이 멀어버린다.
하지만 왕자는 눈이 멀었는데도 라푼젤을 찾아내게 되고 라푼젤은 출산을 하여 아들을 낳은 상태였다. 왕자는 라푼젤과 아들을 만나게 된 것인데 왕자가 눈이 멀은 것을 보고 라푼젤은 슬퍼하며 눈물을 흘린다.
라푼젤의 눈물이 왕자의 눈에 떨어지게 되면서 왕자는 시력을 되찾게 된다. 왕자와 라푼젤은 결혼을 하고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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