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가 뭔가요?" QnA
<< 질문 >>
참 헷갈리는 말인 것 같아요.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둘 다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서 키우고는 싶은데 둘 다 키울 자신은 없고 나한테 필요한 게 정확히 뭔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또, 자신감과 자존감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자신감이 있으면 자존감도 올라가나요? 마찬가지로 자존감이 높으면 자신감도 올라갈까요?
<< 답변 >>
먼저 질문에 대한 요지부터 알려드릴게요.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즉,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이 뭐라 왈가왈부하더라도 나는 나 자신 그 자체를 존중하기 때문에 타인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상대의 말과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자신감'은 자신에 대한 신뢰를 말합니다. 자신의 능력, 자신에 대한 믿음 등 자신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자신을 믿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이)
즉, '자존감'과 '자신감'의 차이는 자신에 대한 '존중'과 '신뢰'입니다. 나의 존재 자체를 존중하는 것은 '자존감'이고 내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나를 신뢰하는 것은 '자신감'이라 할 수 있죠.
- 무엇이 더 중요한가.
물론 둘 다 중요하죠. 그러나 굳이 따지면 '자존감'입니다. 우리네 삶은 무엇이든지 '존중'과 '인정'이 필요합니다. 이게 없으면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나 자신이든, 어디든... '병들게 됩니다.'
아무리 자존감이 높은 사람도 주변 사람들이 전부다 나를 존중하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으면 자존감은 떨어지게 됩니다.
'내 존재 자체'를 계속해서 부정하기 때문이죠. 아무리 자존감이 높아도 주변의 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자존감이 중요하단 겁니다.
내가 내 자신을 존중하지 않으면 주변의 영향을 쉽게 받아 자존감은 더욱이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내 존재 자체를 '내가' 부정하게 되는 것이죠.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은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 자신감이 아무리 좋아도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의 자신감은 '자존심'일뿐이다.
'자존감'이 높은 상태에서 자신감이 높아야 진정 자신감이 되는 것이지, 자존감은 낮은데 자신감만 높은 건 '자존심, 자만, 나르시스트, 허세' 등이 됩니다.
자신을 부정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신감(나에 대한 믿음)만 높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존감입니다. 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는 것, 자신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목이 칼칼할때 원인 및 관리법 When I have a sore throat (0) | 2022.05.17 |
---|---|
네이버 블로그 수익 애드포스트 광고 현실적으로 얼마나 벌 수 있는지 (0) | 2022.05.15 |
번아웃 증후군 극복 방법 Overcoming Burnout Syndrome (0) | 2022.05.12 |
숨참기 평균은 몇이며 오래참는법 How to hold your breath for a long time (0) | 2022.05.12 |
안좋은 기억 잊는법 4가지 How to forget bad memories (0) | 2022.05.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