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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눕기 식후 누워서 낮잠 자고 싶을때 왼쪽으로 누우면 괜찮을까

생활

by 힘들때전화해 2022. 5.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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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으면 너무 졸려서 도저히 못 버티겠어요." QnA

 

< 질문 >


저는 식곤증이 좀 강하게 와요.

물론 제가 못 버티는 것도 있고요.

그래서 밥먹고 바로 눕는 경우가 많은데...

계속 이러니까 확실히 위산도 역류하는 것 같고

식도가 좀 뜨겁고 소화도 잘 안되고...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가시지 않고 그러네요...

근데 식후에 도저히 안 눕고는 못 배기겠어요ㅠㅠ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니까 왼쪽으로 누워 자면 괜찮다고 해서

왼쪽으로 누워서 자니까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똑같은 것 같기도 하고...

계속 왼쪽으로 누워 자도 괜찮은 건지 궁금하네요.

 

 

 

< 답변 >


밥 먹고 나서 바로 눕거나 자는 행위는

어떻게든 좋지 않은 생활 습관입니다.

다만, 알아보신 대로 '왼쪽'으로 눕는 것은

식후 눕는 것으로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그나마' 최소화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권고되는 건데요.

위의 모양 때문에 왼쪽으로 누웠을 때

음식물과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눕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말 그대로 꼭 밥먹고 누워야겠으면

어쩔 수 없으니 그나마 건강에 덜 해롭도록 하는 방법으로

매번 그렇게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은

장기간으로 봤을 때 결론적으로 좋지 않다고 볼 수 있겠어요.

이는 앞서 말했듯이 식후에 바로 눕는 것 자체는

어떻게든 좋지 않은 생활 습관입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처럼 식곤증이 강하게 오는 분들이 계시고

기타 복합적인 증상들로 인해 잠이 쏟아지는 분들이 계시죠.

사실 저도 식곤증이 상당합니다.

해서 저도 '왼쪽으로 눕기' 같은 것을 했었는데

미비한 효과는 있었지만, 지속하니까 결국은 좋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방법을 갈구하다가 현재는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전에 무조건 밥 먹고 눕지는 않습니다.

정말 못 버티겠을 때 하는 방법이고요.

식곤증을 최소화하려면 일단 '과식'은 금물이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들로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고요.

 

 

- 상체를 올려서 잔다.

'의자에 앉아 자는 것'이 가장 좋은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해서 의자에 앉아서 자는 것처럼

상체가 직각 정도까진 아니어도

비스듬하게 45도 각도로 해주면 가장 좋고

그게 좀 불편하시면 45도까진 아니어도

상체를 비스듬하게 해서 낮잠을 청하시거나 누워있으면

괜찮을 겁니다.

저도 위산이 역류하는 증상들을 겪었고

밥먹고 누워있는 것으로 인한 부작용들을 경험했는데

비스듬히 누운 후로는 부작용으로 인한 증상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집에서 침대를 사용하고 계시면

상체를 비스듬히 해줄 수 있도록 이불이나 베개, 쿠션 등을

이용해서 비스듬하게 만들어주시고

매트릭스를 사용하고 계시면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비스듬이 만들어주시거나

매트릭스 아래에 이불이나 베개 등을 넣으면 비스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왼쪽으로 눕는 것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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