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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테스트 자가진단을 통해 파악 및 고독과 구별하기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2. 3. 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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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라 하는 것은 '고독감'과도 비슷하다.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을 느끼는 것으로 '혼자'있을 때 더욱이 심해진다. 외로움을 느낀다 하여 우울증이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로움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울감도 같이 느끼게 되기가 쉽다.

아래의 테스트는 정밀한 검사는 아니지만, 외로움을 느낄 수 있거나 느끼고 있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이다.

※아래에서 해당되는 항목을 모두 체크해보자.

 

 

□ 최근 딱히 피곤한 것도 아닌데 잠이 늘었다.

□ 뭐든지 혼자하게 될 때 쓸쓸함을 느낀다.

□ 어울릴 친구가 없다.

□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없다고 느낀다.

□ 혼자 있는 시간이 아주 많다.

□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없다.

□ 가족, 직장, 학교, 모임 등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편이다.

□ 혼자 있는 시간을 참기가 어렵다.

□ 혼자 있는 시간이 공허하다.

□ 혼자 있으면 불안감을 느낀다.


 

 

위 항목들 중에서 4개 이상 해당이 된다면 현재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4개 이상 해당되어도 딱히 외로운 것은 아니라면, 상황은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적응을 하거나 그러한 생활이 되려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일 수도 있다.

즉,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면 관계가 없고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면서 위의 항목에 해당되는 것이 4개 이상이면 상당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 보면 된다.

 

- '고독'과 '외로움'

위의 내용을 곱씹어보면 외로움과 고독한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에게는 '고독한 시간'이 필요하다. 고독한 시간을 보내면서 정신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고독함을 회피하는 사람은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하여 내가 느끼는 것이 외로움인지 고독함인지 구분할 필요성이 있다. 위의 테스트를 통해 구분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라고 고독을 느끼는 것을 외로움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참에 '고독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자.

가장 쉬운 방법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 알고 산책이나 취미, 쇼핑 등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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