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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탁 뜻 예시 기대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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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힘들때전화해 2025. 10. 2.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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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보다 온라인 세상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이다. 요즘은 이런 자아의탁 관련해서 안 좋게 보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너무 망상적으로 생각하고 그걸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에서 좋아진 점도 있으나 안좋아진 점도 있다. 감성적인 것도 필요한데 너무 이성적으로만 접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성적으로 봐야 하는 것인데 감성적으로 접근하기만 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자아의탁과 이것이 무슨 상관이냐면 자아의탁(自我依託)의 뜻을 알면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우선 '자아'라는 것은 한 사람의 정체성과 자신을 인식하는 것 등을 말한다. '의탁'은 자신의 판단과 감정에 대해 타인에게 의존하는 것을 말한다.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 자신의 정체성, 자신의 감정, 자신의 판단을 타인에게 기대거나 맡겨버리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도 실제로 어떤 것인지는 약간 아리송할 수 있다. 아래의 예시를 보면 확실히 이해가 될 것이다.

 

 

 

(예시)

- 내가 이렇게 잘 살 수 있는 것은 신을 믿었기 때문이다.

 

-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야만 나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 주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야지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이라고 느낀다.

 

- 신의 뜻을 거역하는 것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 대기업이나 공무원이 되야지 성공한 인생이다.

 

- 돈을 이 정도 벌어야지 잘 살고 있는 인생이다.

 

- 메신저에 친구수가 적으면 잘 못살고 있는 것이다.

 

- 내겐 가족 밖에 없어. 가족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어.

 

- 그 사람이 나를 떠나면 난 아무것도 아닌 게 돼.

 

- 사람들이 내게 반응하지 않으면 내가 못난 사람인 것 같이 느껴.

 

 

 

이런 식이라고 할 수 있다. 크게 보면 일단 부모와 자식 관계 즉, 가족 관계에서도 자아의탁은 많이 일어난다. 부모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는 것 역시도 자아의탁이라 할 수 있다. 부모가 자식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현대에는 SNS 관련도 많다. 친구수가 많아야 하고 좋아요가 많아야 하고 대화를 꼭 매일 해야 하고 연락을 하루에 몇 번 해야 하고... 등등 이런 것에 너무 자아의탁하며 자신의 존재는 잃어버리고 타인에게만 의존하며 살아가는 것이 생각 이상으로 현재 큰 문제이다.

 

물론 현시대에만 그랬던 것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나 어린이, 청소년, 젊은층에서 많이 일어나는 것인데 왜 현재 그것이 더 심화가 되었냐면 SNS가 대중화된 지 오래되었어도 여전히 신애와 같이 새로운 것들도 너무 많이 생겨나고 점점 더 SNS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SNS 속의 세상이 '현실이라' 믿게 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자신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SNS가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 이미 자아의탁을 하고 있는 것이며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빠져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인간은 결국 '현실 감각'이 가장 중요하다. 온라인에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온라인과 현실의 구분을 잘 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즉, 그것을 잘 하고 있지 못한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자아의탁하는 내용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온라인 속에 자아의탁이란 용어가 많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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