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폭식증 증상 원인 극복 마음이 아픈 것은 정신이 아픈 것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신경성 폭식증'을 겪고 있다. 거식증과는 다른데 신경성 폭식증의 경우엔 끝내 '폭식'을 하게 되고 이후에 폭식에 대한 죄책감으로 이상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이 같은 행위들이 '반복'된다는 것으로 극복이 필요한 증상이다.

먼저 '신경성 폭식증'이란 무엇인가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 병적 증세인 '신경성 폭식증'

'신경성'이 붙는 만큼 마음의 병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몸무게에 대한 과한 집착'으로 인해 발단이 된다. 체중관리는 하고 싶은데 체중조절에 대한 '잘못된 인식' 또는 '지식'으로 꾸준한 관리로 체중을 빼지 못하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서 신경성 폭식증에 빠질 수 있다.

즉, 비현실적이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자행하면서 '식단관리'를 너무 엄격하게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저칼로리 식단이나 굶거나 과하게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또한, '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생긴 것도 '원인'이 된다.

이렇게 억지로 참아내다가 스트레스가 너무 커져서 한번에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폭식'을 하게 된다. 폭식을 마치고 나면 이에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 같은 '극단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폭식에 대한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서 이상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 먹는 것을 토해내거나 설사약, 이뇨제 등을 먹는 둥, 먹은 것을 토해내려 한다.

'과도하게 운동'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음식은 먹고 싶은데 먹지 못하는 스트레스, 음식에 대한 욕구, 살이 찌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열망이 충돌하여 발생하게 되는 '정신적 질환'이다.

 

 

 

- 증상

위에서 대부분은 말했으나 좀더 세밀하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신경성 폭식증 환자가 보이는 증상은 일단 '폭식'을 한다는 점이다. 폭식은 '짧은 시간에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을 말한다.

즉, 한번에 음식을 많이 먹는다는 것으로 1인분 이상 먹는 것을 말한다. 이후에 찾아오는 '죄책감', '자괴감'이 있다. 폭식을 하고 나서 마음에 편한 게 아니라 죄책감에 시달리거나 '자기 비하', '불안감' 등을 겪었다면 신경성 폭식증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폭식 후 만족감이 아니라 폭식을 해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정신적으로 피폐한 것이다.

또한, 특징적으로 '외모와 몸무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며 과도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에 대한 집착을 상당히 보인다는 말이다.

그리고 '구토'하는 것은 꼭 폭식한 후에 하는 행동만을 가리키는 건 아니다. '식사'를 하고난 뒤에도 구토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거식증과 동일한 증상이다.

구토를 자주 하게 되면 소화기관이 망가질 수 있으며 체액 및 전해질의 불균형을 야기한다. 치아 손상도 유발할 수 있다.

'운동량'이 많은 것도 특징인데 신경성 폭식증 환자들 중에는 폭식이나 식사 후 운동을 과도하게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원인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거론되는 것은 다양하다. 가족력도 무시할 수 없으며 신경생리학적으로 분석되는 것은 식욕을 관장하고 있는 뇌 경로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성장기의 욕구불만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낮은 자존감도 원인이 되며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것, 다이어트, 욕구불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미'에 대한 집착처럼 보이는데 더 파고들어가 근본적으로 보면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극복하기 위한 생활 수칙은?

제일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이다. 잘 때 자고 먹을 때 먹고 쉴 때 쉬고 일할 때 일하고 운동할 때 운동하는 것이다. 몰아서 먹고 몰아서 쉬고 몰아서 운동하는 둥,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들이 결국 마음의 병을 만드는 것이다. 해서 규칙적인 생활이 그렇게나 다방면으로 강조되는 것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질 필요성'이 있다. 자신을 압박하면 압박할 수록 불안감은 커지고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다. 이로 인하여 규칙적인 생활이 뭉개지고 극단적인 방법들을 차선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외모에 대해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인정해야만 한다. 자기 자신을 인정할 수 있을 때 안정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