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다 똑같다. 물론 타고난 것은 달라서 좀 더 쉽고 어려움은 있어도 방법은 다 똑같다는 말이다. "여자친구 사귀고 싶어요"라고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은 외로움에 치를 떨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함으로 이성을 만나기 위한 행동은 해왔는가? 100이면 99 '아닐 것이다.'
'연애하고 싶어요'가 아니라 '연애하고 말겠어'가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라고 뭐 다를까? 아니다. 똑같다. 다른 사람들도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움직인다. 너무 잘생기고 매력적이라 알아서 여자가 꼬이는 사람들이 아니면 대게는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애를 쓴다는 것이다.
이는 비판하는 게 아니다. '사실을 인지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움직일 수 있다.
1. 여자가 있는 곳에 간다.
이는 '매우 당연하다.' 하늘에서 여자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길거리를 가다가 운명처럼 만나는 것도 아니다. 여자를 만나려면 무조건 '여자가 있는 장소'에 가야한다. 그게 첫 번째이다. 이는 조언을 해줄 수도 없으며 도와줄 수도 없는 것이다. 본인이 움직여야만 한다. 여자 친구가 많은 친구를 공략하던지, 여자가 있는 알바, 직장을 다니던지, 동호회를 가던지, 소개팅을 받던지 뭐든 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부분은 방법을 알려줄 수 없다. 오직 자신이 해결해야만 하는 부분이다. '학교'를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보다 좋은 장소는 없다. 학교는 연애의 왕국이나 마찬가지다.
2. 찾는다.
표현이 좀 그렇지만 '물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맹점은 '이상형'을 찾는 게 아니다. '나와 어울릴 여자'를 찾는 것이다. 이상형과 나와 어울리는 사람은 다르다. 이상형은 말 그대로 마치 '연예인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내가 호감을 느끼고 좋아할 수 있는 여자를 찾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여자가 있는 곳에 갔다면 이제 '나와 어울릴 여자, 느낌이 좋은 여자'를 살펴본다. 그런 여자를 발견했다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간다.
3. '썸'을 만든다.
연애도 많이 시도해야 그중에 한 명 걸리는 법이다. 시도를 하지 않는데 여자친구가 생긴다는 건 소설이다. 더구나 '남자'라면 여자 하고는 입장이 많이 다르다. 남자는 무조건 '먼저 다가가야 한다.'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했으면 무조건 '말을 건다.' 어떠한 이유든 좋다. 사소한 것이든 뭐든 좋다. 다만, '선물'은 안된다. 이건 파탄 나는 지름길이다. 선물은 상대가 부담을 느낄 수도 있으며 이후 관계가 매우 어색해질 수 있는 아이템이다. 절대로 선물은 하지 않는다. 말을 걸 다른 이유를 계속해서 찾는다. 예를 들어 '시간을 물어본다, 사소한 것을 빌린다, 도움을 요청한다, 일은 어떤지를 묻는다'... 등등 아주 사소로운 주제들로 무조건 말을 걸어야 한다. 그래서 '연'을 만들어야 하는데 여기서 사실 1차적으로 결정 난다.
3-1 상대의 거절 의사
그렇게 관심을 주고 말을 걸었는데 상대의 반응이 뜨뜻미지근하거나 제법 거부를 하거나 부담스러워한다던가 한다면 그건 '거절'이다. 그 이상 들이대면 그냥 '진상남'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시도를 많이 해야 한다.' 그 누구라도 여러 번의 시도 없이 연애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알고 보면 시도를 꾸준히 해왔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상대가 거절 의사를 표시하면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다른 여자를 또 물색한다.' 서로 시간 낭비 없이 윈윈 하는 것이다. 말을 걸어도 귀찮아하는 둥, 싫은 듯한 뉘앙스를 풍기면 바로 포기해라. 그래야 뒷수습도 쉽다. 재수 없으면 '껄떡남'으로 소문나서 힘겹게 찾은 연애의 왕국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수가 있다. 절대로 들이대서는 안 된다. 아주 사소한 관심과 대화여야 한다.
3-2 호감을 보인다?
이것이 이제 진짜 '3번'의 주제이다. 상대가 나를 받아주고 호감을 보인다면 '썸'으로 진전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썸'으로 진전시키려는데 상대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 미련 없이 버리고 다른 여자를 찾아야 한다. '썸'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민감한 사이가 되는 것이다. '썸'으로 발전시키는 방법 역시 간단하다. 처음에는 말을 거는 정도의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이었지만, 얼추 나의 찔러봄에 화답을 하면 이제 '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호감 표시'를 한다. 이거는 정말 단도직입적이다. 바로 '결과'가 나온다. 이 결과에 대해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먼저 스스로 상기시킨다.' 그렇지 않으면 3-1에서 말한 최악의 사태보다 더 최악의 사태가 기다리고 있다. 수습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호감 표시를 할 때도 '매우 가벼워야 한다.' 예시를 들어주겠다. '오늘 머리 예쁘네?, 넌 참 성격이 좋은 것 같아, 넌 참 착한 것 같아' 등등 가벼운 칭찬과 상대에 대한 인정 정도이다.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 이 정도만 해줘도 여자가 알아서 화답을 해준다. 그 느낌은 '당사자'만이 느낄 수 있다. 호감 표시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면 다음 단계 부정적이면 바로 포기한다.
3-3 이제부턴 적극적인 대시
이제부터가 사실 본론이다. 과정이 되게 길어보지만 '별거 없다.' 그냥 흔하게 '아는 남자, 아는 여자' 수준으로 대화를 걸다가 나한테 반응을 보이는 여자에게 대시를 하는 것뿐이다. 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그때부터는 적극적인 호감 표시를 한다. 칭찬 수준이 아니라 '따로 만나는 것'이다. 따로 만나는 이유는 무엇이든 좋다. 과제를 도와달라든지, 직접적으로 데이트 비스무리한 것을 핑계로 만남을 요구해보는 것이다. 만남을 거절한다면? 위에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건 '끝'이다. 이 모든 것이 다 내 '착각'인 것이다. 절대로 '집착'해선 안된다. 절대로.
아무튼 직접적인 호감표시를 했더니 만남을 허용했다? 남은 건 만나서 시간을 잘 보내는 것과 '고백'뿐이다.
4. '고백'
고백이란 게 반드시 엄청나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고 그래야만 하는 게 아니다. 대게는 호감 정도 느끼다가 마음이 열리고 한번 만나보다가 깊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보자마자 미친 듯이(?) 사랑의 감정에 휩쌓여서 미친듯이 사랑하는 건 발정 난 거다. 만남은 2~3회 정도가 적당하다. 그 이상 끄는 것은 무의미하다. 1:1로 만나는 횟수가 2회 이상 되었을 때 그다음에 이제 '고백'을 하는 것이다. 고백에 대한 결과는? 당연히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앞서 과정을 모두 클리어했는데 '고백'에서 막히는 경우는 희박하다. 그건 애초에 뭔가 문제가 있음을 야기한다. 때문에 '고백'보다 중요한 게 말을 걸어보고 호감을 교류하는 것이다. 이게 이루어지면 연애까지 발전하는 건 높은 확률을 지니게 된다. 사람 다 똑같다. 여자든 남자든 다 똑같이 외로움을 느끼고 남자 만나고 싶고 여자 만나고 싶어 한다. 다만, '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고 싶은 것이다. 내 마음에 들지도 않는 이성과 시간을 태우며 억지로 시간 보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해서 고백이 아니라 '물색'하는 게 중요하단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표현이 좀 그렇지만 물색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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