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자사의 게임인 피싱앤라이프하고 플롯이 똑같았다. 오호... 덕분에 튜토리얼은 필요없었는데 '캐스팅 어웨이 : 무인도에서 살아남기'가 나중에 나온 것이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피싱앤라이프가 더 괜찮았던 것 같다. 캐스팅 어웨이는 요소들은 더 많이 생겼는데 약간 불편해진 인터페이스와 약간 무의미한 요소들이 있었어서 오히려 재미 부분이나 게임성은 개인적으로 피싱앤라이프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아 물론 캐스팅 어웨이도 어차피 똑같은 플롯이라 캐주얼 낚시에 대한 재미는 동일하다.
캐스팅 어웨이의 경우 전작보다 요소가 많아서 교환소, 농장, 집, 데코 등등 할 것들이 더 많았다. 농장 같은 경우는 자동사냥이라 볼 수 있는데 나름 무인도의 느낌은 살리기 위해서 노력한 것 같다.
집도 있는데 커스터마이징은 아니고 그냥 단계이다. 재화 모아서 업그레이드만 해주면 되고 업그레이드하면 기능들이 개방된다.
전작보다 하나 좋았던 건, 동기부여를 좀더 주었다는 건데 여기서는 이제 저 옥색 재화... 명칭 모르겠으니까 그냥 '다이아'라고 하겠다. 다이아가 굉장히 많이 쓰이는데 그 대신 퀘스트를 통해서 큼직큼직하게 다이아를 얻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물론 방금 말했듯이 그만큼 많이 쓰인다.
닭, 돼지, 소 등등 하나씩 얻어가는 재미가 있고 자동화라고 했는데 설명을 잘못했다. 반자동화라고 보면 되어서 가동 시켜놓고 시간 지나면 무인도로 돌아와 회수하고 이런 식이다.
앞서 말했듯이 다이아의 중요도가 굉장히 높아서 '잊혀진 제단' 가보면 나무, 철, 못 등도 다이아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거는 노가다 한다고 절대적으로 얻어지는 재화는 아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다이아가 중요하다.
'선착장' 가보면 배를 제작할 수 있는데 그냥 역시 업그레이드이다. 딱히 제작의 의미보다는 업그레이드로 승급 같은 요소이다.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낚싯대, 낚싯줄, 릴을 레벨업할 수 있는데 재화만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잊혀진 제단'의 레벨에 따라 MAX가 달라진다.
'양어장'의 경우에는 중간에 '물고기의 집'과 '해초와 암석' 두 가지가 있어서 둘 중에 하나 선택해야하는 화면을 한번 꼭 거쳐서 가야한다.
양어장 반복 작업이 많은 게임에서 이런 과정 하나를 추가해버리니까 약간 피로했다.
'양어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잡은 물고기를 넣어서 재화를 얻은 뒤, 팔거나 '먹이 주기'를 통해서 한번 더 굴릴 수 있다. 전작은 그냥 돈을 얻는 거였는데 캐스팅 어웨이는 '하트'를 얻는 것으로 하트를 다 모으면 상자를 열 수 있는 방식이었다. 흐음... 나쁘진 않다.
낚시 방법은 완전 똑같았다. 횡스크롤 캐주얼 낚시로 낚시가 메인 컨텐츠라기 보다는 낚시는 그냥 레벨업의 방식일 뿐이다.
캐스팅을 누르면 앞으로 던지는 게이지가 나오고 터치를 때면 그만큼 찌를 멀리 던진다.
거의 바로바로 잡힌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던지면 잡히는 쉬운 낚시이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다만, 인터페이스를 좀더 간편하게 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어망에 넣기, 미끼로 사용이 나오는 건 좋은데 바로 판매할 수 있는 버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게임을 하면 할수록 미끼가 절대적으로 필요해서 바로바로 미끼로 사용하게 되긴 한다.
상자에는 다양한 재화가 랜덤으로 나온다. 상자를 얻는 게 보너스 개념이지만 보너스이면서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전체적인 감성은 전작과 완전 똑같고 재미도 있다.
개인적인 별점은 ★★★개이고 게임사는 'Nexelon'이고 전체이용가에 안드로이드 출시일 2021년 10월 28일이다. 갤럭시 게이머 일일 접속자수만 놓고 볼 때는 후속작인 캐스팅 어웨이보다 전작인 피싱앤라이프가 더 많은 접속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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