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란 후기 소금이 담겨있다

 

구운 계란인데 역시 맛있었다. 잘 구어진 구운란이었고 제품명은 '참깨란'이다. '유어스', '오뚜기' 상표가 달려있다.

 

참깨란이 뭔가 했는데 '참깨소금'이 들어있다고 되어있어서 약간 기대아닌 기대를 하긴 했다. 개인적으로 라면 중에 참깨라면 상당히 좋아해서 이름이 참깨란이니까 뭔가... 일반적인 구운란과 달리 뭔가가 특색이 있겠지 싶었는데 흠흠... 그냥... 구운란이었다.

 

 

 

- 후기

 

가격은 2400원 정도이고 GS25 편의점에서 구입했다. 개당 1200원인 건데 허허... 가격이 만만치는 않으나 맛은 확실히 맛있었다.

 

좀더 탱글하니 품질이 좋은 계란 같이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쓰 정도이다.

 

맛은 뭐 구운란이 거의다 거기서 거기라서 할 말이 없는데 그래도 이게 품질에 따라서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분명하게 있다.

 

나도 구운란 워낙 많이 먹어봤어서 대충 뭔 느낌인지는 아는데 그렇다고 뭐 조사를 한다거나 공부를 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라서 할 말은 없다.

 

 

 

 

 

<영양정보> 나트륨 130mg, 탄수화물 3g, 지방 9g, 포화지방 3.4g, 콜레스테롤 350mg, 단백질 10g, 총 내용량 80g, 135칼로리

 

<원료명> 파키스탄 암염, 인도 참깨

 

오잉... 그... 그렇군... 아무튼 실온보관인데 그냥 바로 냉장 보관했고 아무런 문제 없다.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까지여서 와우... 그렇다는 이야기는 실온으로 3년까지라는 건데 흠... 그렇구만... 그냥 나도 구운란 주식으로도 많이 먹었어서 내가 알아봤던 걸로는 이정도로 길진 않았는데 뭐 모르겠다. 내가 뭐 전문가도 아니고 민간 정보들 알아본 거라서... 경험상으로는 개인적으로 3년은 좀 힘든 것 같은데 뭐 역시 모르겠다. 아니면 소금 소비기한인가? 아이 그만하자 모르겠다.

 

 

 

 

- Eggs with Sesame Salt

 

구성은 알 두 개하고 참깨소금이 담겨있다. 흠... 약간 분홍빛나는 소금인데... 참...참깨 소금이라... 참깨가 별로 안보이는데 뭐지... 그냥 흔한 구운란 찍어먹는 참깨들어간 소금하고 똑같거나 오히려 참깨가 적은 느낌인데... 내가 좀 참깨 안들어간 게 걸린 것인지, 소금을 뭐 참깨랑 같이 볶으는 건지 뭔지 모르겠다.

 

그냥 아무튼 그냥... 소금이었다. 흔한 그 저런 작은 종이재질에 포장된 그 소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래서 솔직히...

 

 

 

 

 

아쉽긴 아쉽다. 뭐 맛은 충분했는데 '참깨란'이라고 하길래 뭔가 다른 게 있는갑다 하고 기대를 했는데 음... 참깨소금 저거 그냥 오픈마켓에서 한박스씩 구입할 때 보면 저렇게 '참깨소금'이 담겨있는 상품들이 있다. 나도 뭐 오래전이지만 사먹어본 적이 있고 찜질방에서도 종종 저런 참깨소금 있기도 하고... 너무 익숙한 것이라 좀 머시기했는데 그냥 내가 디자인도 그렇고 '참깨라면'하고 너무 연관지어서 기대를 했던 것 같다.

 

사실 말 그대로 참깨소금이 있는 구운란 제품이니까ㅎㅎ 참깨란...이란 명칭은 솔직히 좀... 머시기하지만 생각해보면 참깨소금 있는 구운란 제품인 건 맞으니까 뭐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