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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여자가 가슴 성형하면 알아채나요

고민QnA

by 힘들때전화해 2025. 1. 2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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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슴 성형한 걸 남자들은 알아볼 수가 있나요?

옷 입었을 때 말고 벗었을 때요.

옷을 입으면 티가 안 나니까 그것보다 옷을 벗었을 때 가슴 성형인 걸 아는지가 궁금하고

가슴 성형한 여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A:  당연히 압니다.


단언컨대 성형한지 모르는 남자보다 '아는 남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당연히 무슨 설문조사 내용인 것도 아니고 근거는 없지만 기술의 발전이 아무리 이루어져도 보형물을 넣는 수술의 경우는 티가 납니다.

 

만져봐도 느낌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애초에 가슴의 모양도 자연과 수술은 많이 다릅니다.

 

당장은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서로 옷 벗고 만날 정도면 하루이틀 만날 건 아니니까요. 물론 질문자님은 어떤 상황을 말씀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볼 때는 그러합니다.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느냐, 당연히 남자들마다 생각은 다를 것입니다.

 

해서 이부분은 모든 남자들이 그렇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역시 이 부분도 대부분이 저와 같은 뉘앙스일 것이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지극히 제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드리자면...

 

 

 

 

 

'징그럽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린 것이고요. 성형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따라 또 다르긴 하지만, 저는 처음 보면 '아프다'라는 느낌이 들면서 굉장히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프다'는 게 이중적인 의미인데요. 말 그대로 수술을 해서 아플 것 같다는 느낌과 '그 여자가 정신적으로 아픈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고 남자들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비슷한 뉘앙스로 보시면 됩니다.

 

즉, '부자연스럽다.'라는 감정은 대게 비슷하게 느낄 겁니다.

 

 

 

 

 

가슴 성형만이 아니라 얼굴 성형도 모를 거라 생각하지만 압니다. 어딘가가 부자연스럽습니다.

정말 성형이 잘 되고 화장으로 가리더라도 오래 보다 보면 느껴지는 이 부자연스러움이 있고 그게 점점 더 불편해집니다.

 

오래 보니까 적응은 하더라도 어딘지모를 이 '위화감'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봐요.

 

해서 적응을 하더라도 부자연스러움이 문뜩문뜩 듭니다.

 

이에 대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남자는, 물론 신빙성 없는 제 상상일 뿐이지만 단언컨대 일반적인 남자의 경우 가슴 성형에 대해 관대한 사람이란 없다고 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말이죠.

 

근데 이렇게 마무리를 하면 아무리 변론을 해놨다고 해도 제가 너무 일반화시키는 내용으로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지극히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정리해서 제가 느끼기엔 성형을 했는지 안 했는지 구분이 되고 가슴 성형한 여자를 볼 때 어딘가 아파 보이고 부자연스럽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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