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꺾마'의 뜻은 단순한 줄임말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앞글자만 따와서 '중꺾마'로 불린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마음만 갖고 있다면 다른 건 중요치 않다는 것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신조어이다.
해서 '졌을 때'를 예시로 두면 가장 잘 맞는데 승패가 갈리는 경기에서 패배를 했더라도 '중꺾마'만 있으면 된다. 라는 식으로 멘탈 관리를 하는 차원으로 사용이 된다.
물론 승패가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범용성이 좋은 용어라서 쓰임새가 많다.
나라의 경제가 안 좋을 때 수익도 잘 안 나고 포기하고 싶을 때 '중꺾마'를 사용하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유래는 e스포츠 2022년 롤드컵에서 'DRX' 소속 '데프트(김혁규)' 선수의 인터뷰가 유래라고 알려져 있다.
'데프트' 선수는 인터뷰에서 대략 "패배했지만 괜찮다. 우리팀이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이길 것 같다."라는 식으로 답변을 했는데 이를 기사에 옮겨 담는 과정에서 '문대찬' 기자가 인터뷰 영상의 제목을 "오늘 패배 괜찮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식으로 작성을 하게 된다.
해서 어떻게 보면 기원은 '데프트' 선수인데 용어를 만들어낸 사람은 '문대찬' 기자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내용들은 '정확한 내용인지는 알 수 없다.' 알려진 내용과 찾아본 내용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백퍼센트 확실한 것은 아니니 참고 바란다.
다만, '중꺾마' 자체가 2022년 롤드컵부터 시작해 코로나, 월드컵 등등 힘든 시국에 너무나도 잘 맞아떨어지면서 엄청나게 유행을 했고 오피셜로 나온 영상들이 많다.
'중요한 건 OOOO이야'라는 식으로 밈도 생겨났다. 예를 들어 라면을 끓이는데 면과 스프 넣는 순서를 가지고 왈가왈부할 때 '중요한 건 어떻게 넣든 라면은 맛있다는 거야.' 이런 식으로도 많이 쓰인다.
어쨌거나 그만큼이나 '중꺾마'가 의미도 너무 좋은 신조어이고 널리 사용되게 되어 유튜브에 검색해 보면 '문대찬' 기자가 직접 등판해서 설명하는 것도 있고 당시 '데프트' 선수의 실제 인터뷰 영상도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해서 백퍼센트의 신빙성은 아니어도 위에서 설명한 유래가 맞을 것이다.
더 상세히도 정리할 수는 있는데 다 필요 없고 중요한 건 '잘 맞아떨어졌다는 것'이다. 강팀들이 워낙 많아 DRX 팀이 '언더독'이었기 때문에 쟁쟁한 강팀들을 상대하며 힘든 상황들을 이겨내고 '중꺾마'를 유지하여 승리를 이루고 우승하는 기적을 보이게 되면서 더욱이 명성이 높아진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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