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추울때 술 마시면 더 마렵다.

유독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들이 있다. 수분 섭취에 대한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지만, 딱히 물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도 있고 이것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매우 다양하지만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고 심리적인 요인일 수도 있고 앞서 말했듯이 식습관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이런 건강과 관련된 것 외로 술을 마시면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증상과 새벽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새벽에 마려운 것도 건강과 관련되어 별다른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건강과 관련된 경우도 있다. 또한 추울 때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1. 과민성 방광

이는 단순히 심리적인 요인이라기 보단 방광 근육 및 신경에 문제가 있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이다. 상당히 흔한 질환 중에 하나로 과민성 방광인 경우 소변이 반만 차도 바로 소변이 마려운 증상이 발생한다. 치료를 받으면 금방 호전되는데 이외로 생활적으로는 커피나 녹차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

 

 

2. 날씨가 추워지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건 왜일까?

날씨가 춥거나 겨울에 특히나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된다. 이것은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인데 인체는 적정 체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면역력이 유지된다. 때문에 겨울이나 추운 날씨에는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해 땀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노폐물들이 배출되지 않게 되는데 이 때문에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서 소변을 통해 노폐물들을 배출시키게 된다.

 

 

3. 노화

이 경우는 단순한 이유이다. 나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소변보는 횟수가 많아질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한데 노화가 진행되어 쉽게 말해 방광의 크기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방광이 줄어들면 당연히 소변을 담고 있을 용량이 적어지니 소변이 잦아지게 된다.

 

 

4. 술을 마시면 소변량이 많아지는 이유

알코올은 바소프레신이란 호르몬 분비를 억제한다. 바소프레신은 물을 재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알코올로 인해 수분을 재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변으로 다 배출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영향으로 인해 몸이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 때문에 술을 마시면 갈증이 생기는 것이다. 몸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5. 새벽에 소변 때문에 잠에서 깬다면.

건강상의 이상일 수도 있고 생활 습관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 콩팥은 소변을 만들어내는데 보통 활동적인 시간대인 낮에 소변을 많이 만들지만 밤이나 새벽에는 적게 만들어낸다. 때문에 우리는 잠을 자면서 소변 때문에 잠에서 깨는 일이 많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제기능을 하지 못해 새벽에도 소변 욕구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게는 생활습관의 문제로 저녁 식사 때 수분이 많은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거나 짜게 먹어서 물을 많이 마시는 둥, 식습관의 문제가 대다수이다. 야식을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