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 극복 방법 사람이 자신의 벽을 부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연} 근래에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한계를 극복하는 게 참 힘들고 방법도 모르겠어요.

 

그저 계속 노력하고 인내하라고만 하는데 그게 안되는데 어찌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인간이 본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가 있나요?

 

있다면 그 방법은 무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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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스스로 넘어서기는 불가능, 환경이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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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타고난 것도 생활환경도 무엇도 다른 것처럼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는 사실 없다고 봅니다. 자의적으로는 말이죠.

 

혼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건 너무 영화 같은 일이에요. 즉, 비현실적이란 말이죠.

 

인간의 정신력은 강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죠. 어떻게든 타인과 인연을 맺으며 사람으로 인해 버티고 극복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사람으로 인해 무너지기도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기본 원리는 그렇다고 보네요.

 

 

 

 

 

그렇다면 그걸 떠나서 인간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해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방법이란 건 없고 정답도 없습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방법은 있는데요. 바로 '강제성'입니다.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강제성이 있으면 결국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게 됩니다. 쉽게 예를 들어 학교나 직장이나 등교, 출근 시간이 임박하면 지각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제시간에 도착하기 위해서 쉬지 않고 뛰게 됩니다.

 

그런 겁니다.

 

좋은 동기부여가 효과는 있을 수 있어도 동기부여만으로 스스로를 극복해 내는 사람은 많지 않고 동기부여 자체는 하나의 정서이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말 그대로 동기부여일 뿐이죠.

 

 

 

 

 

물론 동기부여만으로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허나, 제 생각엔 그것 또한 타고난 재능이라고 봅니다.

 

어떤 실험에서 집중력이 좋은 유아를 선별하기 위한 테스트를 하는데 유아A는 룰 대로 별도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 끝까지 참아내는 반면, 유아B는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룰을 어기고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해버립니다.

 

똑같은 유아인데도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그것이 가정환경의 영향이든 뭐든 간에 말이죠.

 

근데 이런 '사실'만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이해하고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죠.

 

 

 

 

 

때문에 결론적으로 자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강제'가 필요합니다.

강제성이 있으면 자신이 이겨낼 수 없는 영역까지도 도달할 수가 있습니다.

 

즉, 극복하고자 하는 것에 강제성을 부여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운동이면 자의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라 PT를 받던, 학원에 등록을 하건, 사람들끼리 약속 시간에 모여서 운동을 하는 소모임을 가지던 이런 식으로 시작은 자유이지만 시작하게 되면 강제성을 띄는 것으로 스케줄을 만들어놓으면 됩니다.

 

이와 반대되는 것은 뭘까요? 산책, 헬스장 등록, 자전거 타기 등등 시간 제약 없이 스스로 해야 하는 것들 모두입니다.

 

제일 좋은 건 강제성이고 강제성이 약하면 반강제라도 해야 합니다. 사실 위에서 예시로든 것들은 반강제에 가깝죠. 강제되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강제된다는 건 극한의 상황을 말하게 되니까요.

 

다만, 임팩트를 주기 위해 큰 카테고리로 '강제성'을 언급한 것이고요. 반강제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문제는 시작이 어려운데 이럴 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질러놓는 수밖에는 없죠.

 

이것의 문제점은 이렇게 본인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영원하진 않다는 겁니다. 본인 기준에서 너무 극한의 나날이 지속되면 연소되어 버립니다. 번아웃이 온다는 말이죠.

 

때문에 적당한 밸런스로 본인이 극복하고자 하는 것을 반강제적인 것으로 계획해 두면 본인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