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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선선해져서 선풍기 청소하고 창고에 넣어두려는데 아직 이를까요

고민QnA

by 힘들때전화해 2024. 10. 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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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긴 한데 좀 애매할 때도 있고... 며칠 사이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긴 했고 앞으로는 더 떨어져서 계절도 변할 텐데 지금 꺼내서 사용하고 있는 선풍기를 창고에 넣어두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주말에 대청소해야 돼서 그때 넣어둘지 고민하는 거라서요...

 

할 때 해야지 일이 이것저것 널부러져 있으면 피곤해서요...

 

창고에 넣어둘 때는 그냥 안 넣고 청소 꼭 해주고 보관합니다. 그리고 내년 여름 오면 바로 꺼내서 쓰고요.

 

대충 이런 성격이라... 한번 대청소할 때 안 해둔 것들 확실하게 다 끝마무리 짓고 기분 좋게 생활하거든요.

 

그리고 혹시 에어컨은 사용하시나요? 사람들 지금 선풍기나 에어컨 사용하는지도 궁금합니다.


 

 

 

 


[A] 아직은 필요합니다.


저는 에어컨은 사용 안한지 좀 되었고 선풍기는 여전히 옆에 두고 사용합니다. 선풍기를 안 켜도 되는 시간대가 있고 어쩔 대는 필요하기도 하고 외출하고 오면 체온이 올라갈 때도 있고 해서 아직은 선풍기 사용 정도는 필요하다고 보네요.

 

선풍기가 공기순환에도 도움을 주고 방안의 온도를 뭐 에어컨처럼 많이 낮춰주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 아직은 필요하다고 봐요.

 

굳이 지금 넣어둘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질문자님 성격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생활환경에 따른 것도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분명 선풍기가 필요한 순간들이 아직은 '많습니다.'

 

옷을 가볍게 입고 창문을 열어둬라! 이렇게 말할 수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안 되는 상황도 있고 변수가 많죠.

 

물론 선풍기가 필요없는데 사용해서 더 시원하게 하면 이런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감기가 찾아올 수도 있지만 그것까지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고 열이 많이 날 때는 선풍기가 필요하고 창문을 24시간 내내 열어둘 수는 없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해서 창문도 닫았다 열었다. 이랬다 저랬다. 상황에 맞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선풍기'이기 때문에 아직은 사용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조금 난해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선풍기는 적당한 가격대로 구입해서 '매년 교체하는 것'도 괜찮다고 보네요. 굳이 청소하지 말고 매년 여름에 고가의 선풍기 말고 적당한 가격대의 선풍기를 새로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즉, 창고에 넣어두는 게 아니라 1년 사용하고 교체하는 것이죠.

 

공간이 좁지 않으시다면 선풍기 그냥 자리 한켠에 계속 놔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1년씩 사용하고 교체하면 됩니다. 선풍기가 그냥 열만 식혀주는 게 아니고 공기순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환기한다거나 할 때, 또는 세탁물 말리거나 기타 등등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도 괜찮거든요.

 

물론 이런 경우가 아니라도 선풍기는 현재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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