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특이점이 온다. 전체 인구의 약 80% 이상이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고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도 능력을 하나씩 갖게 되는데 그것을 재능이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는 재능이 없이 태어났지만 현존하는 히어로 중에 최고의 히어로인 '올마이트'를 어릴 때부터 동경하며 히어로를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한데 '미도리야'는 재능이 없기 때문에 또래 친구들에게 끊임없이 무시를 당한다.
'미도리야'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서 '올마이트'를 만나게 된다. 사람들에게 '올마이트'는 우람하고 강인한 모습만으로 보이지만 변신이 풀린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없는데 그 모습을 '미도리야'가 보게 된다.
대략 이런 과정이었고 '올마이트'와 '미도리야'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날 줄 알았지만, '미도리야'의 히어로에 대한 근본적인 모습을 보게 되면서 '올마이트'는 '미도리야'를 후계자로 선택하게 된다.
'올마이트'에 강인한 재능의 비밀은... '되물림'이었다. 즉, 재능을 성장시켜서 다른 이에게 그 재능을 전수시키고 다시 또 전수받은 사람이 재능을 키우고 전수하고... 이게 가능한 어떻게 보면 완전 어나더레벨의 재능이다.
그걸 '미도리야'에게 전수를 하는데 '미도리야'는 무재능자이고 코어도 약했기 때문에 '올마이트'와 함께 특훈을 하게 된다.
'올마이트'의 재능을 받기 위해서는 신체가 버텨낼 수가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 '미도리야'는 무시무시한 끈기로 결국 최소한의 신체 조건을 만들어낸다.
히어로 육성에 있어 최고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인 '유에이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미도리야'도 지원하지만 주변에서는 완전한 무시를 하고 친구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재능을 갖고 있는 '바쿠고 카츠키'는 그런 '미도리야'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며 어릴 적과 똑같이 괴롭히고 무시한다.
하지만 '미도리야'는 끝내 강인한 신체를 만들어내고 '올마이트'의 재능을 전수 받는다.
음~... '올마이트'의 전수 방법은... '머리카락을 삼키는 것'이었는데 상당히 좀 깨름찍하지만 '올마이트'의 재능인 '원포올'을 전수하는 방법이라 한다.
4화에서 '미도리야'는 입학시험을 보게 되는데 역시 방황하지만 '미도리야'가 가진 히어로의 자질로 인해 드디어 '원포올'의 힘을 해방시키지만 '올마이트'가 경고했듯이 처음 발동이 되었을 때 신체가 완전하게 버텨내지 못해서 어우... '미도리야'는 원펀치로 대형 기믹 로봇을 쓰러뜨리지만 하늘에서 내려오면서 다 부러진 팔다리가 나풀나풀거리면서 하강하는데!...
그 여자애 이름이 뭐더라... 아, '우라라카 오차코'가 겨우 구해주고 무지갯빛 구토(?)를 쏟아낸다.
'미도리야'는 실습에서 0포인트를 획득하며 불합격이 확정된 상태였지만 '올마이트'와 심사위원들이 '미도리야'와 '우라라카'의 정신을 높게 사 둘 다 가산점이 붙으면서 둘 다 합격하게 되고 4화는 마무리된다.
일명 '나히아' 1화, 2화, 3화, 4화를 연속으로 봤는데 이미 뭐 7기? 이렇게 나올 정도로 인기 애니메이션이지만 나는 이번에 처음 봤다.
간단히 평 하자면 굉장히 흔하고 예상이 되는 뻔한 재료들을 맛깔나게 뽑아내었다고 본다. 즉, 세계관이나 스토리보다 구성이나 보는 맛을 맛깔나게 잘 뽑아낸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그냥 너무 흔한 클리셰 덩어리인 소년 만화이지만 보는 맛이 좋고 B급 병맛이지만 무겁지 않고 가볍고 캐주얼하게 풀어내면서 재미를 준다.
해서 집중해서 보지 않고 가볍게 보기 좋은 애니인 것 같다. 다만, 4화에서 살짝 좀 힘들었는데 캐주얼한 전개는 참 좋다만 중간중간 불필요한 장면들에 힘을 많이 쏟아서 그게 좀 아쉽다면 아쉽다.
이게 피로감이 쌓이니까 4화에서는 솔직히 좀 보기가 힘든 장면들도 있었다. 예를 들어 눈물 흘리는 장면 및 방황하는 장면...
아직 초반부라 애초에 찐따 컨셉인 '미도리야'가 심리적으로도 아직은 부정적이고 각성하기 전이라서 이런 장면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남아있을지... 그게 좀 걱정되긴 한다.
전개는 나쁘지 않은데 자꾸 불필요하게 이런 장면들을 넣어서 시간을 끄는데 부디 금방 끝나길.
전체적으로는 전개 부분에서 흥미도 유지시켜 주고 보는 맛도 있고 병맛이지만 아주 그냥 타격감이 뛰어나서 작화도 좋고 가볍게 재밌게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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