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슬레이어즈 1기 1화 리뷰 지금봐도 인물들이 매력이 있고 사운드는 매우 수준 높다 SLAYERS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9. 28. 23:40

본문

반응형

워낙 추억이 많은 애니메이션이라 슬레이어즈 1기 1화는 추억가리를 좀 많이 하면서 리뷰를 쓰게 될 것 같다. 일단 슬레이어즈가 이전에도 스토리가 있었고 그게 이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

 

물론 당시 한국 공중파에 방영될 때는 그런 스토리는 전혀 모르고 있고 그냥 딱! '마법소녀 리나' 이걸로 먼저 접했기 때문에 딥한 내용들은 알지 못했는데 지금 1화를 봤지만 역시 이 세계관과 특히나 이 '사운드'가 진짜... 정말 지금 봐도 뛰어난 것 같다.

 

사운드 때문에 몰입감이 확! 되면서 그냥.. '맛도리'였다.

 

 

 

 

 

※사용된 이미지들은 원본이 아니라 편집된 이미지들이다.

- 슬레이어즈 1기 1화 리뷰

 

나는 앞서 말했듯이 슬레이어즈의 경우는 만화책이 아니라 공중파 방송으로 먼저 접했고 그 때도 유독 뛰어난 작품이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물론 매화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형태로 다소 반복적인 장면, 반복적인 형식으로 흘러가는 전형적인 옛날 애니의 형태인 건 맞다. 그러다가 이제 중간중간이나 후반부에 완전 딥해지고 다크해지면서 그동안 캐주얼하게 진행시킨 에피소드들이 아닌, '진짜 이야기'들을 꺼내면서 아주 그냥 방대한 그 세계관에 빠져버리는데 이미 뭐 최소 공중파 방영은 마지막화까지 다 보긴 했으나 그 이상으로도 궁금해서 이전에 이제 '리나' 언니하고 여행하던 것, 세계관 관련 정리 등등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물론 나는 마법소녀 리나를 어릴 때 접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저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드래곤 슬레이브!' 이거 하나 그냥 기다렸던... 이후에 이제 성인 되고 나서 궁금해서 찾아봤던 건데 내가 어릴 때는 인터넷이 없었기 때문에 뭐 당연한 부분이긴 하다.

 

 

 

 

- 생각보다 기억이 뚜렷했다

 

1기 1화 보는데 놀랍게도 장면들이 다 기억났다. '리나'가 도적단들과 싸우는 장면부터 시작을 하는데 손쉽게 제압하고 이후 '카우리'를 만나는 장면을 보니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했다.

 

기본적으로 캐주얼하면서 개그요소들이 접목되어 있어서 가볍게 보기가 참 좋았다. '리나'도 말괄량이 컨셉이고 '카우리'도 어디 나사 하나 빠졌지만 사람은 착해 이런 캐릭터라서 가볍게 진행시키기가 좋아 일상물처럼 보기가 좋았다.

 

물론 알고보면 겁나게 딥하고 방대해서 그게 또 반전 매력이고 작화는 뭐 훌륭하고 중요 장면들 퀄리티도 좋고 캬~ 아직 1화만 곱씹었지만 역시 이... '판타지 여행' 감성... 아~ 좋았다.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다시 보면서 아마도 이런 판타지 세계에서 잔잔바리 하게 여행하는 그런 분위기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종종 이런 장르 땡기는데 슬레이어즈 만큼의 이런 세계관 구성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 제대로 즐길 수가 없는 게 아쉬웠었다.

 

앞으로 계속 볼거니까 아마도 더욱이 이 감성을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 총평

 

서두에서 말한 대로 1화 리뷰는 그냥 이렇게 가벼운 추억가리 정도로 마무리해야겠다. 사실 추억가리 하자면 내용이 훨씬 더 많긴 한데 어차피 남은 회차들 리뷰 쓰면서 추억가리는 간단하게 계속할 것 같아서 굳이 한 회차 리뷰에 다 때려 박진 않아도 될 것 같다.

 

[★★★★★] 슬레이어즈 1기 1화 평점은 별 5개 만점 준다. 전개 속도도 빨라서 템포도 좋고 효과음은 지렸고 인물들 컨셉이 뚜렷해서 인물들이 매력이 있고 마법을 시전 하거나 전투하는 장면들은 역동감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고퀄리티였다. 추억의 애니이고 이미 다 아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아주 재밌게 잘 봤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