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 제로 슈가 오렌지 355ml 후기 내가 기대했던 맛과 완전하게 똑같아서 매우 만족한 탄산 음료 FANTA ZERO SUGAR

오~ 뭐야~ 딱 내가 원했던 환타 오렌지의 맛이었다. 환타 오렌지가 제로 슈가 버전이 나오니까 너무 잘 어울리는데? 확실히 더 깔끔해졌고 환타 오렌지 특유의 살~짝! 거슬리는 맛이 사라졌다.

 

물론 환타 오렌지는 진짜 뭐... 수십년을 먹었기 때문에 내가 방금 말한 살짝 거슬린다고 말한 맛은 그냥 말 그대로 진짜 굳이! 말하자면이고 환타 오렌지야 늘 달콤하니 맛있게 먹었던 음료이다.

 

다만, 환타 오렌지라고 하면 늘 따라오는 것이 살짝 그 오렌지맛나는 주황색 감기약 그거 뭐더라... 지금은 잘 안먹는 약인 것 같은데 우리떼는 감기 걸리면 거의다 어린이들은 그걸 먹었었어서 일명 약 맛이라고 많이 인식이된 것이 있다.

 

 

 

- 환타 제로 오렌지향 후기

 

물론 그게 지금까지도 유지되는 건 전혀 아니고 이제 수십년 환타 오렌지를 먹다보니까 약 맛을 떠나서 살짝 색소맛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자연스러운 맛보다는 인위적인 맛이 좀 툭 하고 튀어나올 때가 있는데 이것도 그냥 제로 버전 만족스러워서 굳이 말하는 것이지 딱히 지대한 영향이 있는 건 아닌데 제로 슈가 버전에는 아예 그런 맛이 없어져서 그 부분 칭찬하려고 이렇게 주절주절 말해봤다.

 

그대신 감미료 맛은 있지만 오렌지맛이 강해서 그런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정도여서 오히려 제로 음료 중에서는 맛 구현이 아주 잘 된 음료 중에 하나이지 않나 싶다.

 

 

 

 

- 영양성분 및 칼로리

 

아주 그냥 시원하고 상큼하니 좋았다. 환타 오렌지의 맛은 충분히 느껴지는데 제로 슈가 버전이 오히려 더 상쾌하고 맛있게 느껴졌다.

 

더울 때나 속이 좀 깔끔하지 못할 때 한 캔 따가지고 그냥 마셔도 좋고 다른 뭐 치킨이나 떡볶이 같은 음식들하고 같이 먹기도 좋았다.

 

[영양정보] 나트륨 11mg, 0칼로리

 

[원재료명] 정제수, 이산화탄소, 구연산, 혼합제제(정제수, 아라비아검, 가공유지, 에스테르검, 합성향료, 천연향료, 구연산), 합성향료(오렌지향),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혼합제제(효소처리스테비아), 말토덱스트린, 향료, 아라비아검, 가공유지, 비타민C, 식용색소황색제5호

 

355ml 뚱캔 가격은 1400~1500원 정도한다. 뚱캔 먹어보니까 살짝 많은 느낌이라 500ml 패트 있으면 패트 사는 게 더 좋아보이긴 한다.

 

그러니까 뚱캔이어도 한번에 다 먹기 좋은 게 있고 아닌 게 있는데 환타 제로 슈거 오렌지맛은 그래도 가벼운 느낌이라 그렇게 막 많게는 안느껴지는데 살짝 좀 다 먹기는 아주 살짝 부담스러움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제로 버전은 오렌지향 말고 포도향하고 파인애플향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환타 오렌지가 제로 버전으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기대하던 것이 나온 셈이고 맛도 만족스러워서 앞으로 환타 오렌지 땡기면 아무래도 제로 버전으로 구입을 하게 될 것 같다.

 

제로 버전이 딱 내가 원하던 환타 오렌지의 개선 버전 느낌쓰.

 

아주 완벽하게 딱 내가 원하던 환타 오렌지의 맛이라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 FANTA ZERO SUGAR 355ml

 

[만족도] ★★★★★

 

종종 땡길 것 같다. 일단 눈에 밟히면 구매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오렌지맛 탄산음료 땡길 때 환타 제로 슈가 오렌지가 거의 국밥처럼 생각날 것 같다.

 

아주 만족스럽고 개인적으로 포도맛도 오렌지맛하고 비슷한 느낌이라 제로 포도맛도 한번 구매해서 먹어봐야겠다. 파인애플맛은... 제로가 좀 안어울릴 것 같긴 한데 파인애플맛도 인위적인 그 느낌이 있어서 제로 버전은 그게 빠질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결국 뭐 다 먹어보고 후기 써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