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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쯔 꿀버터 50g 후기 슬쩍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과 바삭함은 플러스 OSATSU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8.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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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쯔 처음 출시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인기가 급물쌀을 타면서 급격하게 오르고 내 경험상 오랜 세월 여자들이 좋아하는 과자로 자리매김을 제대로 했다가 서서히 뜨거움이 식어가면서 거의 국밥 과자 느낌이 된 것 같은데 오랜만에 또 먹으면 오사쯔 특유의 식감과 고소함이 또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다만, 오사쯔의 경우는 아무래도 먹다보면 좀 느끼해지는 단점이 있는데 꿀버터 맛은 달콤함이 더 강조되고 버터의 풍미보다는 버터 때문인지 고소함이 더 강해져서 오리지널보다는 느끼함이 덜했던 것 같다.

 

물론 나에게 오사쯔 오리지널과 꿀버터맛이 있을 때 무엇을 먹겠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오리지널을 먹겠다.

 

 

 

- 해태제과 오사쯔 꿀버터맛 50g

 

꿀버터맛도 맛은 있었지만 솔직히 딱히 매력은 없는 것 같다. 꿀+버터라고 하면 탁 떠오르는 맛이 있는데 이거는 그런 강력한 꿀버터 조합 보다는 은은하게 그냥 향만 느껴지는 듯한 그런 맛이고 애초에 오사쯔가 맛이 그렇게 강한 과자는 아니라서 컨셉에 맞춰서 적당히 은은하게 만든 것 같기는 하다.

 

오사쯔가 사실 식감이 가장 매력적인데 꿀버터맛의 경우는... 글쎄 내가 오사쯔가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의 조작이 있을 수도 있는데 오리지널보다 더 바삭바삭했다.

 

조금 오리지널의 특색이 사라진 느낌?

 

 

 

 

물론 오리지널과 크게 다른 건 없는데 오사쯔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식감 부분에서 살짝 다름이 있어서 이게 오히려 오사쯔의 고유 매력을 살짝 떨구는 느낌은 있으나 앞서도 계속 말했지만 오히려 더 바삭바삭해서 좋아할 사람들도 있을 것 같고 그렇다고 막 엄청 크게 맛 차이가 있거나 그런 것도 아니다. 미묘한 차이일 뿐이다.

 

버터맛은 정말 거의 안느껴지고 허니맛은 슬쩍 나는데 아무래도 좀더 달콤하니 쉬면서 쿰척대기는 좋았다. 옆에 탄산 음료는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 OSATSU

 

2+1행사 중이어서 50g 3개 받고 지금 한봉지 남기고 두봉지 먹었다. 크게 자극적이지 않은 과자라서 고소함을 즐기며 가볍게 즐기긴 괜찮은 것 같다.

 

[영양정보] 260칼로리, 나트륨 260mg, 탄수화물 32g, 당류 5g, 지방 14g, 포화지방 4.7g, 단백질 2g

 

[원재료명] 오사쯔파스타 태국산(밀가루, 감자전분, 밀전분, 냉동증숙고구마, 고구마파우더), 혼합식용유(팜올레인유 말레이시아산, 고올레산해바라기유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 해바라기유, 토코페롤, 복합조미식품(꿀고구마버터맛시즈닝), 정제야자유, 향료1, 향료2

 

 

 

- 맛있었다

 

[평점] ★★★

 

맛있었고 있으면 먹을 것 같은데 1순위는 아니고 2순위 정도 될 것 같다. 그리고 재구매의사는 없다. 다음에 오리지널이나 오랜만에 구매해서 먹어봐야겠다.

 

소비기한은 대략 6개월 정도로 길지 않았다.

 

캬~ 근데 오사쯔... 나도 옛날에는 참 많이 사먹었었다. 꽂혀서 매일 사먹던 적도 있었던 추억의 과자 중에 하나이다. 해태제과 제품이고 출시일을 보니까 2003년 11월이었다.

 

아!!!... 와 맞다. 나도 이거 기억난다... 원조는 일본 가루비가 원조! 아 맞다... 이거 옛날에 한창 화제였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는... 아니다. 이런 얘기까지 하면 좀 그렇고 다음에 오리지널 후기 남길 일 있으면 그 때 추억가리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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